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4월 29일 세종시 본원에서 축산물 이력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이력 정보 정확도 향상을 위한 이행 실태 관리위원회를 개최하였다. ‘2025년도 축산물이력제 이행 실태 평가 및 포상 대상자 선발 기준(안)’에 대한 심의를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위원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사)한국종축개량협회, (사)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사)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 (사)축산기업중앙회, (사)한국육계협회, (사)대한산란계협회 (사)식용란선별포장업 협회 등 여러 관계 기관이 참석했다. 이번 심의에서는 축종별·유형별 현황을 바탕으로 2024년도 평가 기준과 포상 실적을 비교 분석하고, 2025년도 운영 방향 및 개선 사항을 반영하여 평가 항목을 정비하였다. 특히 사육단계는 △사육 신고 오류율, △미신고·기한 외 신고, △1일 이내 신고율 등 신규 항목을 강화하여 이력 신고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였다. 유통단계는 △이력번호 반출 신고율, △영업·가공용 계란의 선별 포장 신고율, △일반출고 신고율 등을 평가하여 이력 정보의 정확성 향상을 통한 신뢰도 제고를 유도했다. 또한 정량적 평가 외에도 비계량적 노력도 고려될 수 있도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4월 30일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세종 소재)에서 가축방역·야생동물질병 관리 강화를 위한 ‘협업 성과점검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요 논의 내용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돼지열병(CSF) 등 최근 주요 가축전염병에 대한 감시 및 정보공유 체계 구축, 중·대형동물 실험실 공동 사용, 백신 개발 동향 공유 등 총 10개의 협업과제에 대한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 등이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으로 △야생멧돼지 및 양돈농가간 유전자형 정보공유, △병원성 변이 추적을 위한 실험실 공동 사용,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농가에 대한 공동 역학조사 등 다양한 협력 사례를 논의했다. 또한 가성우역 등 신종 가축전염병의 국내 유입을 대비한 선제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서 △야생동물 시료 수집 및 검사 체계 신규 도입, △구제역·돼지열병 감시(모니터링) 정보의 실시간 공유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양 부처는 앞으로도 △각 부처 보유 정보 시스템(농식품부: 가축방역통합시스템, 환경부: 야생동물질병관리시스템)의 연계 개선,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한우산업의 현장 경영 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우농가의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2024년 한우 생산정보 모니터링’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20두 이상 사육농장 중 357개소를 표본으로 선정해 사육현황, 번식 및 출하성적, 경영비용 등을 면밀히 조사했다. 특히 각 사육지표에 대해 지역별, 규모별, 사료유형별로 구분해 분석함으로써, 기존 통계자료로는 파악하기 어려웠던 한우농장의 실질적인 경영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했다. 이를 통해 농가 스스로 경영상황을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객관적 지표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번식성적과 관련해 조사 대상 농장의 번식우 산차 구성은 1산차가 33.5%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2산차(23.1%), 3산차(15.5%)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개량을 위한 선발 비율은 약 28%로 추정되며, 나머지 72%는 비육 및 도태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산차별 수정횟수는 평균 1.43회로 조사됐으며, 사육 규모가 클수록 수정횟수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출하성적 분석 결과, 조사 대상 농장의 거세우는 평균 도체중이 482.7kg에 달했으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동물용 백신의 품질과 국제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2026년부터 도입할 계획인 백신 원료 관리제도, 시드-로트* 시스템의 운영에 필요한 지침서(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 시드-로트(Seed-Lot) : 국제적으로 백신 원료인 미생물균주 등을 종자(seed-lot)로 표현 검역본부는 작년 7월부터 최종 생산된 백신제품 품질관리에서 백신의 핵심 원료까지 품질관리 범위를 확대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하였고, 5차례의 백신 전문가 자문과 관련 산업계의 의견 수렴을 통해 이번 지침서(가이드라인)를 마련하였다. 지침서(가이드라인)는 산업체에서 백신 개발과 품목 허가를 위한 백신 원료에 대한 품질 기준을 제시하였고, 이로써 백신 허가 시 백신의 원료 관리까지 기술 검토하여 백신 품질관리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지침서(가이드라인)은 ①백신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제조 관련 용어의 정의, ②백신 원료에 따른 제제 구분(23종), ③시드-로트 시스템 적용 백신품질관리 기술검토 기준, ④제출자료의 범위, ⑤기존 허가 품목을 시드-로트제제로 품목 허가 변경하기 위한 특례 적용 요건, ⑥시드-로트제제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한국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가 지난 4월 25일 협회를 방문해, 경남·북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한돈농가의 복구 지원과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을 대신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원복 사무국장이 참석해 성금을 전달받았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 김명규 회장은 “축산업계를 함께 지탱하는 일원으로서 산불 피해를 겪은 한돈농가의 고통을 나누고, 빠른 재기를 응원하고자 임직원 모두가 뜻을 모았다”며 “삶의 터전을 잃은 농가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한돈농가의 아픔을 함께해 주신 한국축산물처리협회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피해 농가의 조속한 복구와 재기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축산물처리협회는 도축장을 회원으로 하는 단체로, 축산물의 위생과 안전을 책임지며 생산과 유통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성금 기탁은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상생을 위해 민관이 함께 뜻을 모은 소중한 사례로 평가받고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한우협동조합연합회는 지난 4월 23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제7대 한우협동조합연합회장으로 윤두현 현 서울경기한우협동조합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윤두현 제7대 한우협동조합연합회장은 1951년생으로 ▲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장, ▲이천축산업협동조합장(제12대, 제13대)을 역임하고, 2013년부터 현재까지 서울경기한우협동조합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4월 28일 2024년도 공공기관 통합 공시점검에서 7년 만에 ‘무벌점’을 달성하며 2년 연속 ‘공시 향상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투명한 정보 공개로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이루어지는 공공기관 통합 공시점검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2024년도 공공기관 통합 공시점검 결과 및 후속 조치’ 의결에 따른 결과로, 신규 채용, 임원 연봉 등 21개 항목을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 제대로 공시하였는지를 점검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자체 규정 신설을 통한 체계적인 통합 공시 관리, △투명경영의 날 지정과 정기 교육 진행을 통한 담당자 인식 개선 및 전문성 향상, △공시 항목별 2명 이상의 담당자 지정을 통한 교차점검 체계 도입 및 운영 등 정확하고 꼼꼼한 공시 관리를 위해 노력했다. 박병홍 원장은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 공개는 국민의 신뢰를 얻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 공공기관의 당연한 책무이다”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3년 연속 무벌점 기관에 도전해 ‘우수 공시기관’ 선정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4월 28일 ‘2024년 개인정보 보호 수준 평가’에서 최고 등급(S)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개인정보 교육 및 홍보, △개인정보 처리 방침의 적절성 및 이행·개선 노력, △정보 주체의 실질적 권리 보장 등의 지표에서 우수한 결과를 받았다. 특히 △기관장 주도로 세종시 최초의 농림축산식품 해양수산 분야 기관 개인정보 보호 합동 캠페인 추진, △전 직원의 인식 점검을 위한 월별 자가 진단 진행, △업무와 직급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추진 등 일상에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병홍 원장은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함께 개인정보 수집량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국민의 일상과 연결되어있는 공공기관으로 언제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경각심을 가지고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현장 체감도가 높은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4월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5주간 ‘2025년 농식품 규제혁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①규제개선 과제 제안’과 ‘②규제혁신 성과 홍보콘텐츠’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개인, 단체, 기업 등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① 국민·기업 등이 농식품 분야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제도개선 과제 제안 ② 농식품부 규제혁신 우수사례 15선(홈페이지 참조)을 참고하여 농식품 분야 규제개선 내용을 쇼츠영상, 웹툰 형식의 홍보콘텐츠로 제작·제출 농식품부는 심사를 거쳐 제출된 과제 중 15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총 1,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규제개선 과제 제안 부문의 최우수 1명에게는 농식품부 장관상이 함께 수여된다. 참가신청은 농식품부 누리집(www.mafra.go.kr)을 참조해 신청서, 작품파일 등 관련 서류를 이메일(mafrari@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농식품부 김정주 정책기획관은 “국민이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현장 규제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축산물의 생산, 도축‧가공, 소비, 교역 등의 과정을 가치사슬 관점으로 살펴본 ‘2024년 해외 축산 정보’ 보고서를 발간했다. * 가치사슬이란, 상품‧서비스를 생산하기 위해 원재료, 노동력, 자본 등의 자원을 결합하는 과정에서 부가가치가 창출되는 것을 말함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 이후, 축산물 공급 체계에서 취약점이 발견됨에 따라 각국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축산정책 과제를 추진했다. 2024년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스마트·디지털 기술 확산이 가속화되었고 동물복지와 탄소중립 등 윤리적 소비와 관련된 정책이 강화되는 추세를 보였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 ‘2024년 해외 축산 정보’에는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일본, ▲스페인, ▲뉴질랜드 등 주요국의 축산업 쟁점에 대한 심층 조사와 주요 교역 대상 국가*의 축산업 전반을 파악할 수 있는 기초조사 내용이 들어있어 전 세계 축산업의 현황과 변화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 주요 교역 대상 국가(총 27개국) : 미국, 캐나다, 브라질, 프랑스, 독일, 스페인,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일본,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