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축산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자돈 육성률 향상을 위한 양돈사료 '캡스(CAP-S)'를 출시하고 대한민국 양돈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다산성 모돈이 증가함에 따라 총산자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이유 후 육성률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인다. 이에 현장에서는 생산성 향상을 위해 자돈 육성률을 향상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자리 잡았다. 선진은 고객 농장에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자돈의 육성률 향상을 위한 영양사료 ‘캡스’를 출시했다. 선진의 '캡스’는 이유 전후 스트레스가 발생하는 시기 자돈 영양관리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사료 섭취량이 저하되는 시기에 충분한 영양소를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캡스’는 사료의 효율을 극대화함으로써 양돈 성장 잠재력을 최대한 발현시켜 농가의 수익성 향상에 기여한다. 선진은 지난 2023년부터 약 1년 6개월간 자체 농장에서 신제품 ‘캡스’의 현장 테스트를 진행하며 실험과 보완의 과정을 거쳤다. 자돈의 생시체중이 100g 낮아지면 이유체중은 약 600g 낮아진다. 이유체중이 낮은 자돈은 스트레스가 가중되면서 사료 섭취량이 감소로 이어지게 된다. 이에 선진의 ‘캡스’는 자돈의 원활한 사료 섭취를 유도하는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건설의 사전적 의미는 건물, 설비, 시설 따위를 새로 만들어 세움 또는 조직체 따위를 새로 이룩함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러한 건설분야에서 핵심적인 소재로 콘크리트나 철근을 꼽을 수 있다. 물론 축산업계에서도 축사 건축이나 시설, 자재 등에서 예외 없이 콘크리트나 철근의 사용은 절대적인 상황이다. 하지만 콘크리트와 철근을 조합해서 이용할 때 뛰어난 강도와 내구성 등 여러 장점이 있는, 반면 콘크리트 속 철근의 녹 발생으로 인한 부식문제는 콘크리트의 사용 수명과 밀접한 관계로 해결이 시급한 과제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콘크리트 바닥재(콘슬라트)를 비롯해 각종 콘크리트 관련 제품을 전문적으로 개발·보급하는 ㈜한국콘슬라트에서 기존의 철근을 대체할 신소재 적용으로 다시 한번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동사에서 콘슬라트 베이스와 콘슬라트에 적용한 신소재인 GFRP(유리섬유 강화플라스틱)의 무게는 철근의 1/4에 불과하고, 뛰어난 강도와 내구성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신소재인 GFRP 적용은 수세·소독 등 물 사용이 빈번한 축사(돈사) 환경 및 가스 발생 등으로 인한 철근 부식이 전혀 발생하지 않아 일반적으로 철근을 사용해온 기존 제품 대비
한국썸벧(주)(대표이사 김달중)은 지난 10월 증체율을 높여 생산성과 출하일령 단축에 효과가 뛰어난 ‘원더그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원더그로’는 가축 사육 시 증체율 저하, 출하일령 지연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함량의 6종 복합효소와 고함량의 생균은 물론 비타민C, 비타민E, Se, 비테인, 감미제 성분을 추가로 처방하여 사료 원료의 완벽한 소화를 통한 증체 및 사료효율 향상, 장내 세균 안정화, 설사 발생 감소, 가스·악취 감소, 영양결핍 감소, 스트레스 완화 등의 다양한 효과를 지닌 증체율 향상제이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자돈, 비육돈, 육계를 대상으로 ‘원더그로’ 농장시험 결과를 보면, 시험군이 대조군보다 증체율이 좋아졌고 FCR, 생산지수, 일당증체가 향상되어 농장 수익이 증가하였다. 특히 ‘원더그로’는 일반 생균제가 아닌 증체 향상제로 사료효율뿐만 아니라 증체량을 높여 출하일령을 단축한다. 또한 장내 세균총 안정화로 설사 발생을 줄여 가스 및 악취를 감소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준다. 한편 ‘원더그로’는 돼지, 닭, 오리에게 사료 톤당 0.5~1kg을 첨가 급여하고, 한우(비육우)는 출하 전 6개월에서 출하까지 두당 10~20g 급여하면
녹십자수의약품(주)(대표이사 나승식)은 가축의 번식 성적 개선과 천연 비육제로 증체 향상을 효과적으로 돕는 ‘모디비타산 주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모디비타산 주사’는 10가지 미네랄*, 9가지 아미노산**, 4가지 비타민***, 그리고 ATP(유기인)를 포함한 복합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 Phosphorus, Selenium, Sodium Chloride, Potassium Iodide, Iron, Cobalt, Manganese, Zinc, Calcium, Magnesium ** Lysine, Tryptophan, Valine, Histidine, Arginine, Methionine, Leucine, Threonine, Glutamate *** Vitamin A, B12, D, E 이 제품은 가축의 성장 단계 전반에 걸쳐 활력 증진과 성장 발달을 돕는 특화된 24종 성분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가축의 증체율을 극대화하고, 생체 기능을 자극하여 빠른 회복과 활력 증진에 기여한다. 특히 ‘모디비타산 주사’는 가축이 스트레스를 받거나 질병에서 회복하는 과정에서 사용 시 효과적이다. 또한 한파나 열대야 같은 극한 기후 조건에서 체력회복을 돕는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2024년 MSY 30두와 돼지고기 자급률 80% 달성을 위해 경주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저돈가 시대 생산성, 수익성 증대가 과제인 한돈산업에 도움이 되기 위해 프리미엄 가루 제품인 ‘윈맥스M’, 질병 상황에서 피해를 경감하고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한 탑드레싱 제품인 ‘솔루션H’를 출시했다. 팜스코는 지난 8월 27일 충남 아산에서 개최된 2024년 두 번째 캠페인인 ‘The Record Shows’에서 제품 출시를 공표하고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리미엄 가루 제품 ‘윈맥스M’의 개발을 맡은 최영조 박사(축산식품연구소 양돈R&D 팀장)는 다음 세 가지를 제품의 주요 특징으로 설명했다. 1. 프리미엄 가루 제품 ‘윈맥스M’ (1) 섭취량 극대화 기술(Feed Intake Maximize Technology) 옥수수 가공 신기술인 GPT(Gelatinization Processing Technology) 공법 및 기호성 강화기술을 적용하여 돼지의 섭취량과 증체량을 극대화한다. GPT 공법은 전분의 호화를 통해 옥수수의 소화율과 영양소 이용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는 팜스코의 신기술이다. 기호성 강화기술은 돼지의 맛 수
긴 장마와 폭염이 길어지는 가운데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로 인해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번식성적 하락 우려에 축산농가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폭염을 대비하고자 농가에서는 여러 방법의 쿨링시스템을 가동하지만, 장기간 이어진 더위로 인해 고온 스트레스를 완벽히 차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고온 스트레스를 관리하지 않으면 건강이 약해진 가축(특히, 종계 및 임신돈)들로 인해 순차적으로 수정률 저하가 발생하고, 결국은 번식성적 저하가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어려움이 있다. 고려비엔피의 ‘토코셀(수용산)’과 ‘토코셀 프리믹스(첨가제)’는 번식과 관련하여 수정률 향상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E와 셀레니움 강화처방제제로 산란계와 종계에는 수정률 향상과 면역강화를 통해 산란율 개선과 약추 발생률을 줄이고, 양돈에는 수태율 향상과 허약자돈 발생을 줄여 이미 축산농가에서 번식성적 개선 효과가 인정된 제품이다. 동사 관계자는 올해 긴 폭염과 폭염 이후 발생할 번식성적 하락을 우려하는 축산농가에서 그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오목 볼록하게 바닥재 표면을 획기적으로 처리한 미끄럼 방지용 ‘엠보싱 큰슬라트’ 개발·보급으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존의 제품을 개선하거나 새롭게 만들기는 쉽지 않다. 누구나 생각하지만 실제로 실천하는 것은 큰 노력은 물론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와 경험이 필요하다. 이러한 쉽지 않은 상황을 극복하고 돈사용 바닥재인 다양한 콘슬라트를 비롯해 이와 관련한 각종 콘크리트 제품을 보급하고 있는 ㈜삼성CST(대표이사 주영희)에서 최근 국내 최초로 미끄럼 방지용 ‘엠보싱 콘슬라트’를 개발하여 농장에 보급하고 있다. 콘슬라트는 충분한 강도는 물론 변형됨 없이 오래 견디는 내구성, 가축이 느끼는 안정감, 화재 걱정 해소 등 여러 강점으로 인해 육성·비육돈사용으로 선호되다가 이제 자돈사용으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물론 현장의 고정관념을 넘어 자돈사용으로 사용 범위를 넓히기 위해 (주)삼성CST는 자돈사 전용 콘슬라트 7구를 국내 최초로 보급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한 결과이다. 이처럼 자돈사용 콘슬라트는 바닥재로서 많은 강점이 있음에도 현장에서의 기존 생각을 바꾸는 데 시간이 걸렸지만 동사는 극복했다. 또 하나 현장에서 콘슬라트에 대한 생각은 미끄러움이다. 이러한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가 지난 5월 자돈의 성장 극대화와 농장 수익성 향상을 위한 신제품 ‘하이윈(High-Wean)’을 출시했다. 하이윈은 높은 이유 성적을 달성하여 자돈의 최대 성장을 끌어내고 출하일령을 단축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가격을 전략적으로 낮춰 축산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수익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최근 불안정한 국제 정세로 인한 환율 및 유가 상승은 원재료비와 사료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저돈가, 생산비 증가, 경기 침체로 인한 돼지고기 소비 위축 등으로 농장 수익성은 더욱 악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는 양돈산업 전체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많은 농가가 자돈 사료비 절감을 위해 저가사료를 선택하거나 자돈 사료 프로그램을 단축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는 자돈의 성장 저하와 출하일령 증가로 이어져 오히려 전체 사료비가 증가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 ‘하이윈(High-Wean)’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자돈의 성장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을 적용하였다. ☞ 첫째로, 하이윈은 증체량 개선을 위해 BCAA(발린, 아이소루신 및 루신)의 최적 비율을 적용하고 라이신 대비 각각의 아미노산 비율을 높
장 질환은 양돈산업에서 생산 및 경제적 손실의 주요 원인이면서, 대부분의 양돈농가에서 겪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생균제를 포함하여 장 건강 개선을 위한 사료첨가제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최근 차세대 미생물제로 불리는 ‘포스트바이오틱스’ 제품인 ‘디오도프로(캐나다 완제품)’가 출시되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 생균제의 한계를 뛰어넘는 ‘포스트바이오틱스(Postbiotics)’ 유익균이 직접 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유해균과 싸우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장 속에서의 실질적인 작용은 유익균이 먹이를 먹으며 생명 활동하는 대사과정에서 얻어진 대사산물들에 의해 이루어진다. 이 대사과정을 통해 분비된 이로운 물질이 바로 ‘유익균 대사산물’이며, 유익균의 최종 목적물이라 할 수 있다. 차세대 미생물제로 불리는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이러한 유익균 대사산물의 집합체로 유익균의 효능을 가지면서 풍부한 대사산물을 통해 더욱 다양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 프로바이오틱스(생균제)는 위산과 담즙에 약해 장에 도달하기 전 대부분 사멸하거나, 일부 장에 도달하였다 하여도 정착하지 못하고 배출되는 경우가 많아 장내에서 유익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그에 반
CJ피드앤케어가 지난 4월 22일 국내 사료업계 최초로 글로벌 NO.1인 CJBIO 아미노산 기술을 기반으로 한 양돈용 질소저감사료 ‘아미노맥스’를 등록 및 출시했다. 최근 양돈산업은 축산 환경규제의 강화, 탄소중립과 경제 성장률 저하,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한 지육단가 상승 정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양돈 경영을 위해 환경과 생산성을 모두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다. CJ피드앤케어는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탄소중립 관련 기술의 지속적인 투자와 국내외 모돈 20만두 사육 규모의 축산계열화사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탄소중립 연구 결과를 고도화시켜 왔다. 이러한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이번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과 함께 질소저감사료 신제품을 본격적으로 출시하게 되었다. CJ피드앤케어 질소저감 육성-비육돈 신제품 ‘아미노맥스(Amino MAX)’ 는 사료용 아미노산 시장을 선도하는 세계 1위 CJBIO 아미노산 기술과 CJ피드앤케어의 기술력의 결정체로 ①최적 단백 설계 및 장 건강 개선 소재를 통해 분뇨 내 악취가스저감과 돼지 장 건강을 개선, ②아미노산(BCAA, EAA, FAA) 강화설계 및 성장단계별, 기능별 최적 아미노산 밸런스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