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국민이 쉽고 간편하게 닭고기 이력 정보를 조회할 수 있도록 주요 닭고기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큐알코드를 활용한 이력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큐알코드 조회 서비스는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국민 의견을 조사한 결과, 이력정보 조회 앱에 12자리의 이력번호 숫자를 직접 입력하는 데에 번거로움이 있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개선하게 되었다. 이제 닭고기를 구입하는 소비자는 별도의 번호 입력 없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큐알코드를 스캔하면 △사육농장 소재지, △사육자명, △가공장정보 등 빠르게 이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하림·㈜체리부로·㈜농협목우촌 등 닭고기 브랜드에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내년부터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본 제품에 이력제도 로고가 함께 표시되어 있어 이 축산물이 이력제가 적용된 제품임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박병홍 원장은 “이번 큐알코드 서비스는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함과 동시에 축산물 생산농가, 유통가공업자 등이 책임감을 가지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더 편리한 대국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축산유통 관련 민간 기업과 적극 협력하여 적용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업인이 스마트폰으로 본인의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를 확인‧관리하고 개인 맞춤형으로 농업 보조금지원 사업을 안내받는 체험 서비스를 7월 15일부터 제공한다. 농식품부는 2026년까지 공무원 중심의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농업인 등 수요자 중심의 비대면 서비스로 개편하는 차세대 농업‧농촌통합정보시스템 ‘농업이(e)지’ 구축을 추진 중이며 농업인이 맞춤형으로 농업 보조금지원 사업을 안내받고 방문 및 종이 서류 제출 없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농업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는 ‘농업이(e)지 원패스’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7월에는 정보화기기에 취약한 농업인들이 농업이(e)지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 대상으로 ‘농업이(e)지 원패스’ 체험 서비스에 대한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 후 개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번 체험 서비스는 2024년 12월 1단계 개통에 앞서 농업인이 사전에 ‘농업이(e)지 원패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향후 추가되는 온라인 사업 신청, 농업경영체 신규 등록‧변경 신청 등의 서비스를 어려움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교육하기 위한 목적으로 컴퓨터 또는 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