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식품 소비 시장은 단순한 가격이나 품질의 문제를 넘어 브랜드의 철학과 메시지, 경험까지 함께 소비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취향소비’와 ‘신뢰소비’가 확산하며, 국산 먹거리의 가치를 다시 바라보는 움직임도 커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한돈자조금은 2025년에도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올해 한돈자조금은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돈이 가진 다섯 가지 핵심 장점을 담은 TV CF 캠페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한돈의 핵심 우수성을 ‘맛, 영양, 신선도, 안정성, 지속 가능성’이라는 키워드를 토대로 제작된 영상은 한돈이 왜 ‘대한민국 돼지고기’의 기준이 되는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 신뢰를 강화하고, 국산 돼지고기의 경쟁력을 감각적인 메시지로 전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K리그 흥행의 중심에 있는 FC서울과 3년 연속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스포츠 마케팅도 본격화했다. 경기장 내외에서는 ‘돈맥(한돈+맥주)’이라는 키워드를 활용한 신개념 먹거리 경험 마케팅, 한돈 스카이펍 운영, 하프타임 전광판 이벤트, 경품 증정 등 팬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 중이다. 또한 린가드, 기성용, 문선민 등 FC서울의 간판선수들과의 온라인 콘텐츠 협업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돈자조금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욱 넓히기 위해 일상 속 참여형 마케팅에도 힘을 쓴다. 대표적인 예로 지난해 12월 ㈜팔도와 함께 100% 한돈 뒷다리살을 사용한 ’한돈라면‘ 출시는 간편식 선호 트렌드에 맞춘 브랜드 협업 제품으로,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해 ‘재미’와 ‘가치 소비’를 동시에 공략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매년 진행되는 삼겹살데이 할인행사를 비롯한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할인 프로모션은 한돈의 가격 접근성을 높이고, 국민에게 더욱 실속 있는 소비 경험을 제공한다. 이는 단순한 가격 인하를 넘어 ‘한돈은 늘 곁에 있는 믿을 수 있는 식재료’라는 인식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한돈 굿즈 마케팅 역시 활발히 전개 중이다.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일상 밀착형 굿즈를 통해 브랜드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자발적인 확산과 바이럴 효과를 유도하며 브랜드 경험을 생활 속으로 확장하는 데 주력한다.
여기에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 캠페인을 전국 고속도로, KTX 역사, 지하철, 아파트 엘리베이터 등 우리 국민의 일상 속 다양한 장소를 활용한 옥외 광고를 통해 대대적으로 집행 중이다. 또한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온라인 이벤트는 물론 소비자들이 한돈 브랜드를 일상 속에서 더 자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무료 컬러링 콘텐츠를 활용하며 감성적 접근이 중요한 MZ세대 타깃에게도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공식 이커머스 플랫폼 ‘한돈몰’은 평일 오전 11시 이전 주문 시 당일 출고를 원칙으로, 신선한 한돈을 빠르게 전달하는 ‘초신선 유통의 실현’이라는 차별성을 갖는다. 소포장, 기획세트, 특가 기획 등 다양한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마케팅 활동은 단발성 광고나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의 브랜드 메시지를 가장 효율적으로 전달하여 ‘한돈’의 신뢰성 강화 전략으로 이어진다. 소비자 접점에서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한돈의 우수성을 인식하고 비교 대상이 없는 국산 먹거리 일인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증명할 수 있을 것이다.
한돈의 소비 확대는 단순한 시장 점유율 확대를 넘어, 우리 농가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국가 식량안보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한돈자조금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 환경 속에서 다양한 시도와 전략으로 소비자와의 거리를 좁히고,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진정한 가치를 국민과 함께 만들어나갈 것이다.
월간 한돈미디어 2025년 5월호 72~74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