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오는 5월 31일까지 한돈자조금 창립 20주년 기념, 국민들의 뜻을 담은 한돈산업의 청사진을 만들어가기 위해 ‘모두가 기대하는 우리 돼지, 오직 한돈!’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차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환경과 사회에 기여하는 한돈산업의 미래에 대해 국민들과 함께 공유·공감하며, 이에 대한 국민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에 귀를 기울이고자 마련됐다. 작품형태는 일러스트 부문·표어 2가지 작품 부문으로 공모 진행,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서는 한돈닷컴(https://www.han-don.com/)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참여 작품 중 주제의 적합성, 작품성, 전달성, 독창성을 고려하여 일러스트·표어 부문 각 23점, 총 46점을 선정하며, 어린이부 부문과 일반부 부문을 나눠 시상할 계획이다. 상금 규모는 약 1천3백만 원 상당이며 수상작은 6월 27일 발표, 시상식은 7월 17일 개최 예정인 한돈 페스타(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손세희 위원장은 “지난해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ESG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친데 이어 올해도 한돈산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탐색하는 기회를 지속 마련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청년 일경험 기회 제공을 위하여 청년인턴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하는 체험형 청년인턴은 총 6명이며 근무 기간은 6개월로 세종에 위치한 축산환경관리원에서 근무하게 된다. 축산환경 분야의 젊은 인재 육성을 위해 현장 체험 및 맞춤형 교육을 통하여 직무능력을 키우고,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응시자격은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으로 학력·경력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응시원서 접수 후 서류 및 면접전형을 거쳐 6월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체험형 청년인턴 뿐만 아니라 육아휴직 대체 등 사무지원 인력 보강을 위해 5명의 기간제 근로자를 함께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관리원 누리집(www.lemi.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홍길 축산환경관리원장은 “축산환경을 선도하는 미래 청년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청년인턴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양질의 일자리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공고) 축산환경관리원 누리집 → 알림소식(마당) → 채용, 행사 * (내용
세바코리아(대표 김용석)가 5월 중 오리지널 부종병 백신인 '에코포크 시가'의 출시를 알렸다. 부종병은 급성·아급성·만성·준임상형으로 질병 양상을 나타내며 급성 폐사, 위축 및 성장 지연 등 양돈농가에서 상당한 경제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질병이다. 시가톡신(부종병 독소)을 생성하는 대장균(STEC/VTEC)은 돼지 부종병의 주요 원인이며, 병원성 대장균이 돼지의 경구로 감염되어 시가톡신이 모세혈관을 손상하고 조직액의 손실을 증가시키며 임상증상이 나타난다. ‘에코포크 시가’는 세계적인 동물용 의약품 회사 세바의 혁신적인 백신 제조 기술을 이용하여 항원량을 극대화한 오리지널 부종병 백신이다. ‘에코포크 시가’을 접종하면 시가톡신 중화항체를 형성하여 이유부터 출하까지 효과적으로 부종병 방어가 가능하다. 세바코리아 김지운 양돈 마케터는 “에코포크 시가와 함께 부종병 예방을 통해 양돈장에서는 무분별한 항생제와 산화아연의 사용량 감소, 제한 사료 급여가 필요 없어져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동물복지도 개선되어 농장 관리자의 심리적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는 농장에서 반드시 선택해야 하는 백신”이라고 밝혔다. 세바코리아는 국내 동물 보건 산업에 혁신적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악성 가축전염병의 선제적 예찰을 위해 ‘자가 진단 알림톡’을 5월 17일부터 본격 시행했다고 밝혔다. * 자가 진단 알림톡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서 악성 가축전염병의 확산 차단 및 예방을 위해 기존 전화 예찰 대신 모바일 또는 인터넷을 통해 농장주가 자가 진단표에 따라 스스로 진단하고 응답하는 모바일 기반의 사업 자가 진단 알림톡은 축산농가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자가 진단표에 따라 진단을 시행하며, 홍보란을 통해서는 가축전염병 발생 정보와 관내 시․군청에서 지원하는 사업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자가 진단 알림톡으로 전환되는 대상은 국내 20만여 축산농가 중 소 10마리 이상 사육농장, 돼지 전체 농장, 가금 전업농(닭 3,000마리, 오리 2,000마리, 메추리 1,000마리 이상)으로 전국 7만7천여호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하고 있다. 고령층 및 도서·산간 지역 등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농가에 대해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전화로 예찰을 시행 중이다. 자가 진단 알림톡은 올해 1월 25일부터 약 3달간의 시범운영 후 5월 17일부터 본격 시행 중이며, 가축전염병 발생 정보와 각종 문의 사항 등은 각 지역의 도본부(☎
1. 서론 2018년 기준으로 국내 농축산업 부문에서는 연간 약 21백만톤의 온실가스가 발생하고 있다. 그중 약 46%에 해당하는 9.9백만톤은 축산업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중 약 47%는 장내 발효 메탄형태로 발생하며, 나머지 53%는 가축분뇨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다. 농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18년 기준으로 장내 발효에 의한 메탄은 약 91%가 한우와 젖소 등의 반추동물로부터 발생하며 약 7.2%는 돼지에 의해 발생한다. 가축분뇨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약 62%는 양돈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나머지 38%는 한우, 젖소, 닭의 분뇨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다. 정부는 2030년까지 축산분야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30% 감축하는 목표를 수립했다. 이를 위해서는 축종별로 장내 발효와 분뇨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장내 발효와 분뇨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확하게 산정하고 이에 따른 저감 목표를 수립하기 위해서는 국내 특성에 적합한 배출계수를 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배출계수란 온실가스 배출원에 따른 배출량을 정량화한 값으로 국가 온실가스 통계나 온실가스 감축량을 산정할 때 사용된다.
1. 시작하며 어느덧 5월 가정의 달이 되었다. 3월 개학 시즌을 시작으로 5월이면 한돈의 최대 소비철로 접어드는 시기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한돈 소비철을 맞아 돼지고기 유통시장의 동향을 살펴보고 그에 따른 문제점은 없는지 살펴보려 한다. 앞서 한돈 소비철이라고 언급은 하였지만, 실제 한돈 소비철이 맞는지? 공급측면에 있어 생돈 공급량이 부족한 시기로 접어들면서 지육가격 상승이 되는 시기인지라 한돈 소비철이라고 불리는지? 고민을 한번 해 볼 필요성은 있어 보인다. 2. 돼지고기 시장 소비 부분의 일반적인 패턴 돼지고기 시장의 소비 부분과 관련하여 큰 틀에서의 일반적인 패턴이 있다(소비의 일반적인 패턴일 뿐, 유통업체의 판매량이나 매출액을 감안한 소비패턴은 아님에 유의). 3. 한돈 소비철, 돼지고기 유통시장 동향 앞서 돼지고기 시장의 소비와 관련하여 일반적인 소비패턴을 간략하게 정리해보았다. 물론 필자가 생각하지 못한 소비측면의 이슈도 있을 것이고, 식생활의 변화, 경제상황,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부수적인 변화들도 존재하긴 하지만, 어떻게 보면 한돈은 1년 내내 꾸준한 소비철일지 모른다. 다만 계절마다 특정 부위의 소비가 다른 점과 계절별 공급량(도축량)의
1959년 홍콩에 생돈을 수출하면서 우리 양돈산업의 양돈 수출사는 시작한다. 이후 1960년대에는 냉동 지육을 수출하고 1971년 일본이 돼지고기 수입자유화가 되면서 1972년부터 부지런히 돼지고기 냉동 부분육을 수출한다. 일본이 자국의 양돈산업 보호를 위해서 돼지 한 마리 풀세트 정육을 수입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언제부터 전 세계 삼겹살의 거의 같은 모습으로 스펙이 정해졌을까? 양념 갈비 수요가 많아서 짝갈비 작업을 하던 것이 일본 수출을 하면서 베이컨 스펙으로 삼겹살을 작업했다. 1976년 한우 수요가 부족해서 한우 가격 파동이 일어나고 육류의 수급이 불안정해지자. 박정희 정부는 1978년부터 대일 돼지고기 수출을 중단한다. 다시 수출 시작한 건 1985년경이다. 이 시기에는 일본은 이미 덴마크 등에서 값싼 베이컨용 삼겹살을 수입했다. 국내 삼겹살 수요가 늘어서 국내 유통 가격이 수출가격보다 비싼 삼겹살은 내수용으로 생산하고 상대적으로 수출가격이 높은 등심, 안심, 뒷다리 중심으로 대일 수출이 다시 시작했다. 이런 수출이 1990년대 본격화되어 LPC가 건설되고 냉장 부분육을 대량 생산해서 수출하게 된다. 2000년대 들어 구제역이 발생하고 대일 돼지
국회 농해수위 소속 국민의힘 홍문표 국회의원(예산·홍성군)은 5월 4일 한돈산업 육성 및 지원에 대한 기반 조성을 위한 「한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법률안(이하 “한돈산업육성·지원법”)을 대표 발의한데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환영의 뜻과 함께 조속한 국회 통과로 제정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돈산업 육성·지원법’ 제정법안을 대표발의한 홍문표 의원은 ‘세계적 식량안보화 추세, 전쟁 등에 따른 불시적 수급불안 요인 발생 등 한돈산업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뒷받침할 정책적·제도적 규정이 미흡해 이에 대한 근거 마련이 절실한 상황 이었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홍문표 의원이 대표발의안 ‘한돈산업 육성·지원법’ 제정안은 ‘한돈산업 지속·육성 발전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한돈 가격 및 수급 안정 지원, 농가 경영안정지원, 전문인력 육성 등의 육성·지원 근거를 마련 등 한돈 산업이 가지고 있는 산업적 가치 및 식량안보 등의 공익적 가치를 지속 유지·발전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담았다. 이번에 발의된 ‘한돈산업 육성·지원법’은 지난 2022년 5월부터 12월까지 전국의 한돈인들과 한돈산업 관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5월 4일 도드람양돈농협 본사에서 고품질 YBD 돈육 개발을 위해 공주대학교와 공동 연구 협약식(MOU)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MOU에는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과 ㈜도드람푸드 임채권 대표이사, ㈜도드람양돈서비스 이상일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공주대학교 김학연 자원과학연구소장이 참석해 양 기관의 협약을 공고히 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약속했다. ㈜도드람푸드는 공주대학교 자원과학연구소와 연구 및 교류를 목적으론 협약을 체결하면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 도드람과 공주대학교의 협약에 의하면 양 기관은 ‘탄소 저감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고품질 YBD 돈육 생산을 위한 연구 개발’을 지속해서 수행하고 관련된 교류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공주대학교는 고가의 기자재 및 연구 인프라를 공유하여 연구의 질을 높이며, 도드람은 중점연구소 과제 진행에 연간 오천만원 상당의 대응자금을 지원하여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박광욱 조합장은 “탄소 저감 및 기후변화에 대응한다는 전세계적 큰 과제를 앞두고 프리미엄 YBD 돈육 육질을 위한 연구개발에 나서게 되었다”며 “도드람은 이번 공주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반드시
전라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2022년도에 수행한 7개 시험연구사업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질병진단 기술 접목 및 축산농가의 질병 지도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해 ▲한우농가 바이러스성설사병 발생현황 조사, ▲돼지써코바이러스 유전자 분석, ▲돼지 도축돈에서 PRDC 관련 항체가 조사, ▲종계장 살모넬라 감염실태 조사, ▲난계대 질병 항체조사, ▲돼지유행성설사바이러스 Spike 유전자 분석, ▲정읍천에서 분리된 세균 분포양상 및 항생제 내성패턴 분석 등 총 7개의 연구과제를 수행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연구보고서 논문집으로 제작·배부해 유관기관들과 성과들을 공유했고, 5월 중 한국동물위생학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동물위생시험소는 소·돼지·가금류의 질병 감염실태 조사 및 가축전염병의 유전자 분석을 활용해 가축 질병에 적합한 백신을 접종하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맞춤형 방역 지도에 나서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올해에도 관련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으로 닭전염성기관지염의 유전자 분석, 종돈의 호흡기질병 항체가 조사 등 총 4개의 과제를 중점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농협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축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농협 라이블리에서 축산물 선물세트 할인행사를 5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10개의 농·축협(횡성축협, 원주축협, 평창영월정선축협, 나주축협, 도드람양돈농협, 무진장축협, 함평축협, 한국양봉농협, 한우지예, 안양축협)의 다양한 지역 명품 축산물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어버이 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을 기념하여, 부모님께 한우투뿔(1++)로 구성된 ‘감사하누세트’, 스승님께 특별한 감사를 전하는 한우특수부위 ‘보답하누세트’, 부부에게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한우·한돈 ‘취향존중세트’ 의 총 3종의 특별 선물세트가 준비되어 있다.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특별한 날을 우리 축산물과 함께 더욱 특별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각 지역 축산물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 물가안정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행사 상품은 농협 라이블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라북도는 도축장 및 축산물 가공장의 위생시설 확충, 원료구매자금, HACCP 운영 등 축산물의 위생·안전 수준 향상을 위해 도축·가공시설현대화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을 지원한다고 5월 2일 밝혔다. 시설자금 용도는 ▲도축장 시설현대화 및 개·보수, ▲축산물가공업체(식육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의 도축장 내 신축, ▲가금류 도축장의 소독방역시설 설치 및 증‧개축 등이다. 지원조건은 시설 신축의 경우 70% 융자(자부담 30%), 연리 2~3%, 5년 거치 10년 균분 상환이다. 개보수 지원의 경우 70% 융자(자부담 30%), 연리 2~3%, 3년 거치 7년 균분 상환이다. 지원규모는 시설 신축이나 개‧보수 모두 사업계획 검토 후 결정된다. 운영자금 용도는 도축업(소, 돼지) 및 축산물 가공업체(식육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의 회원농가 운영자금, 국내산 생축 및 원료육 구매자금 등이다. 지원조건은 도축업체의 경우 100% 융자, 연리 0~1%, 1년 거치 일시상환이다. 지원규모는 개소당 30~70억원이며, 가공업체의 경우 100% 융자, 연리 2~3%, 1년 거치 일시상환이다. 지원규모는 개소당 5억원 내이다. 이와 함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