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10월 16일 서울 중구 디자인하우스 모이소홀에서 열린 ‘2025년 우리말 우수상표 및 아름다운 한글글자체 디자인 선정대회’에서 ‘도드람한돈’이 정다운상표 부문에 선정되어 국립국어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10월 17일까지 진행된 수상작 전시회에서는 ‘도드람한돈’ 한글 상표가 쓰인 제품을 소개하며, 한국적 정서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다. 이번 대회는 지식재산처가 주최하고 국립국어원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행사로, 순우리말 상표와 한글 서체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제10회 우리말 우수상표 선정대회와 제1회 아름다운 한글글자체 공모전을 통합 개최하여, 우리말 상표의 창의성과 문화적 가치를 함께 조명했다. ‘도드람한돈’은 우리말 특유의 따뜻함과 정감 어린 발음으로 브랜드 철학을 담아낸 순우리말 상표로, 한글 서체에서 보여주는 친근하고 부드러우면서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통해 소비자와의 오랜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말 브랜드로서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더욱 강화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국민 먹거리 대표 브랜드로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지난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Vietstock 2025’ 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농림축산식품부 동물용의약품 등 종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전시회에 국내 동물용의약품 등 업체 6개사*가 함께 참여했다. * 참가업체 : ㈜고려비엔피, ㈜대성미생물연구소, ㈜동방, ㈜메디안디노스틱, 미라클스코프㈜, ㈜씨티씨바이오 올해로 13회를 맞은 Vietstock은 베트남을 대표하는 축산 전문 전시회로,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 전시회에는 20개국 200여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약 13,000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한국관 단체참가 기업들은 업체당 평균 18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평균 계약액은 약 37만달러(약 5억원)로 집계되어 베트남 시장에서의 한국산 제품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협회는 오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개최되는 ‘VIV MEA 2025’ 전시회에 국내 동물용의약품 등 업체 11개사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할 예정이며, 이를 끝으로 올해 해외 전시회 단체참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사)대한한돈협회는 10월 14일 대전 BMK웨딩홀에서 제57차 대의원 임시총회를 열고 제21대 회장 선출 선거를 진행했다. 이날 투표는 제적 216명 중 210명이 투표(투표율 97.2%)에 참여한 결과 기호 2번 이기홍 후보가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날 선거에서 기호 1번 구경본 후보는 75표, 기호 3번 한동윤 후보는 59표를 각각 득표했다. 이기홍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으로 선택해 주신 대의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친 구경본 후보님과 한동윤 후보님께도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열정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한돈산업을 지키기 위해 협력적 리더십과 대정부·대국회 활동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풍부한 조직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정책 실현에 앞장서는 추진력 있는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과도한 규제를 개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정부와 한돈농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만들겠다”며 “우리 자식과 손자 세대까지 이어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한돈산업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기홍 당선인은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10월 14일 대전 유성구 호텔ICC에서 창립 3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합원과 임직원, 내외빈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동의 발자취를 되새기며 미래 성장을 위한 새로운 비전과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조합원 화합 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개회 및 내빈 소개에 이어 도드람의 35년 역사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샌드아트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은 협동으로 출발해 한돈산업의 미래를 개척해 온 도드람의 여정을 서사적으로 표현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진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오랜 기간 조합의 발전과 경제사업에 헌신한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비전 2030 선포식’에서는 중장기적으로 도드람이 나아갈 방향성을 공식 선언했다. 비전선포, 비전영상 상영, 퍼포먼스, 피날레 및 기념촬영으로 이어진 프로그램은 도드람이 전문식품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가치인 ‘협동·신뢰·혁신’을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도드람은 이번 선포를 통해 ‘맛있는 문화로 만들어가는 더 건강한 행복’을 미션으로, ‘고객·조합원·임직원이 함께하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스마트 축산식품전문 기업 (주)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2025년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은 선진의 핵심 사업 전반에 걸친 대규모 인재 확보로, 미래 성장동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행보다. 모집은 총 5개 부문 20개 직무에서 진행된다. 사료, 양돈, 식육, 육가공 등 전 계열사가 참여하며, 특히 영업·마케팅 부문에서는 8개 직무를 구성해 폭넓은 채용을 진행한다. 또한 양돈 직무에 관심 있는 지원자를 위해 10월 22일 양돈 직무 온라인 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류 접수는 10월 15일부터 10월 28일까지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온라인 인적성 검사,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건강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22일 입사 예정이다. 직무별 주요 업무 내용과 우대사항 등 채용 관련 세부 정보는 선진 채용 홈페이지(recruit.sj.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진 Global Communication Division 문웅기 이사는 “선진은 축산·식품 전 영역에서 스마트 기술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산업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도전정신과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사)대한한돈협회는 10월 14일 대전 BMK웨딩홀에서 제57차 대의원 임시총회를 갖고 제21대 회장 선출 선거를 진행했다. 이날 투표는 제적 216명 가운데 2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호 2번 이기홍 후보가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기홍 당선자는 회장 당선 인터뷰를 통해 먼저 수 차례의 재검표를 거쳐 결국 1표 차이로 회장에 당선됐지만, 그 과정을 보며 좀더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들으려고 한 것이 부족했음을 느꼈다고 밝혔다. 앞으로 회장 선거에서 경쟁했던 두 후보는 물론 다른 후보를 지지했던 대의원들과도 한돈산업의 우군으로 역할을 부탁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특히 정부에서 생산자와 협의하지 않는 것은 물론 현장의 현실을 챙기지 않고 접근하는 것에 대해 앞장서서 설득하겠다며, 우선 축산물 유통법의 일방적인 추진에 대해 협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환경부분에서 냄새문제 등을 규제로만 풀 수 없다며, 정부 강제가 아닌 한돈협회(농가)가 주도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기홍 당선자는 현재 경북 군위 이화양돈영농조합법인 및 고령 우수농장·해지음영농조합법인 대표, 한돈자조금대의원회 의장을 맡고 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고령지부장에 이어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선진한마을은 양돈 계열화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성과 프로그램 ‘ADVANCE136’ 캠페인이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ADVANCE136’은 생산성 10% 향상, 회원 수 30% 확대, 연간 출하두수 60만두 달성을 목표로 한 연간 단위 전략 캠페인이다. 올해 7월 기준, 회원 농가의 평균 육성률은 전년 대비 1% 개선됐으며 일당증체량(ADG)은 53g 증가했다. 사료요구율(FCR)도 0.1배 개선되며 사육 효율성이 높아졌다. 단순한 지표 개선을 넘어 농가 수익성 제고와 경영 안정성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같은 성과는 농가와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십 모델을 기반으로, 지역별 조 편성을 통한 팀워크 강화와 조별 경쟁·협력 활동의 결과다. 조별 활동에서는 환경 관리와 환기 운영, 여름철 생산성 성적 향상을 위한 현장 점검 및 토론을 통한 개선책 발굴이 진행됐다. 농가들은 이를 통해 성적 향상에 직결되는 개선 포인트를 공유하고 실행에 옮겼으며, 우수 사례와 실천 노하우가 빠르게 확산하며 농가 현장에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냈다.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시설 개선도 성과 향상에 중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우성(대표이사 한재규) 베트남 법인이 펫푸드 자동화 설비 구축과 물류 거점 확충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시 말하면 베트남 현지 맞춤형 생산라인을 완비함으로써 동남아 펫푸드 시장 진출에 한층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8월 우성 베트남 법인은 최신 펫푸드 포장 자동화 설비를 구축하며 생산 효율화와 품질 고도화를 동시에 실현했다. 이번에 도입된 자동 포장라인은 정밀 중량 조절 시스템과 로봇 제어 기술을 적용해 생산 속도를 크게 향상하는 동시에 불량률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또한 전용 환기 시스템과 자동 온습도 제어 창고를 갖춰 제품의 신선도와 위생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글로벌 품질 기준에 부합하는 생산 환경을 완성했다. 특히 프리미엄 맞춤형 반려동물 사료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토핑형(Topping) 배합 설비를 새로 도입한 점이 주목된다. 다양한 원료를 균일하게 혼합할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반려동물의 기호성과 영양 밸런스를 동시에 고려한 고급 펫푸드 생산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우성은 ‘기능성·프리미엄 펫푸드’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 우성 관계자는 “이번 자동화 포장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협사료 군산바이오(장장 정민석)는 지난 9월 29일 영광군청 주관으로 (사)대한한돈협회 영광군지부와 생균제 공급 협약을 체결하고, 농협사료 군산바이오 제품인 「그린마스킹(퇴비부숙촉진제)」을 영광군 양돈농가에 1년간 약 100톤을 공급하기로 하였다. 농협사료 군산바이오는 2023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활성화사업 선정으로 2년간 영광군 관내 축산농가에 해당 제품을 공급하였다. 당시 농가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올해는 지자체 예산 및 농가 자부담으로 사업을 지속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납품되는 군산바이오 「그린마스킹」은 분말 살포뿐 아니라 가축 급여도 가능하며, 포도당과 설탕을 부형제로 사용해 물에 녹는 수용성 제품이다. 물에 녹기 때문에 축사 살포가 편리하며, 살포시 분뇨(유기성 자원)를 발효시켜 생물학적으로 안정화시킴으로써 부숙을 빠르게 완료시키는 효과를 가진 제품이다. 농협사료 군산바이오 정민석 장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광군 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축산을 위한 고품질 미생물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농가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꿀·계란 등급제 소개, △스마트축산관, △곤충산업관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연령층의 눈길을 끌었다. 먼저 등급제도 부스에서는 우리 일상 속 필수 식재료인 계란과 꿀이 과학적으로 등급 판정되는 절차를 안내했다. 또한 등급 꿀 구매 시 확인해야 하는 5가지 표시를 활용한 뽑기 이벤트와 계란 등급제 소비자 의견 조사 등을 진행해 등급제도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제고했다. 스마트축산관은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스마트축산 장비를 현장에 전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축산물품질평가원이 개최한 ‘스마트축산 인공지능(AI) 경진대회’ 1, 2회 수상 업체의 장비를 전시하고 실제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스마트 기술을 직접 소개해 관람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곤충산업관은‘에너지충(蟲)전’을 주제로 △곤충산업의 정책 방향, △대체식량으로써 영양적 가치, △자원순환·저탄소 등 환경적 가치를 국민과 공유해 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했다. 특히, 입체(3D) 펜을 활용한 곤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