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월간 한돈미디어 2025년 12월호 50p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11월 2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지역사회공헌 실적을 인정받아 기관 최초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사회적 책임 이행에 대한 인식 확산과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의 활성화를 위해 모범적으로 실천 활동을 수행한 기관을 발굴하여 인정하는 제도다. 이번 수상은 축산환경관리원이 ESG 혁신체계 구축과 함께 지속해서 추진해 온 환경경영, 사회적 책임경영, 투명경영 분야에 대한 추진 활동의 결과이며, 2년 연속(2024~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에 이어 그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우수사례로는 기관 사업의 특성을 살려 민간 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활동이 주목받았다. 깨끗한 축산농장에서 생산한 계란 약 25,000개를 관내 사회복지시설 80개소에 전달했으며, 복날을 맞아 닭고기 320인분 등을 후원하고 배식 활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축산환경관리원은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관장이 솔선수범하여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지역의 수해복구 활동, 농번기 일손 부족 농가 지원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이 ‘2025 국경없는수의사회 심포지엄’에서 국제 수의료 구호 활동에 대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국경없는수의사회는 올해 라오스와 베트남을 포함한 해외 현장과 용인, 안동, 파주, 당진 등 국내 여러 지역에서 218명의 수의사와 138명의 수의대생이 참여한 대규모 진료 봉사를 했다. 이들 봉사 활동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동물용 백신, 항균항생제, 내부 및 외부 기생충 예방약 등 필수 동물용 의약품이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이러한 수의료 봉사 현장을 위해 동물용 백신, 항균항생제, 내부 및 외부 기생충 예방약 등 의료환경에 필요한 필수 동물용 의약품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지원을 인정받아 녹십자수의약품 나승식 대표가 공식 감사패를 받는 영광을 안았다. 나 대표는 “동물의 건강을 지키는 일은 결국 인간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녹십자수의약품은 앞으로도 국제 보건 취약지 지원과 동물복지 향상에 책임감을 갖고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국내외 현장에서 봉사하는 수의사와 수의대생, 봉사단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정애, 박홍근 의원 등 여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올해 추진한 한우 소비촉진 캠페인 ‘한우 잇(EAT)다: 모두를 잇다, 먹다, 즐기다’가 지난 11월 21일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에서 열린 ‘제33회 한국PR대상’에서 기업·마케팅 PR 기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PR대상은 한국PR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PR 시상식으로, 매년 한 해의 주요 PR 성과를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에 우수상으로 선정된 ‘한우 잇(EAT)다’ 캠페인은 한우의 다양한 활용 가치와 식문화적 매력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전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우 잇(EAT)다’ 캠페인은 ‘한우를 먹고(EAT), 사람과 문화를 잇고, 한우의 가치를 이어간다’는 의미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한우자조금은 PR전문회사 ㈜피알와이드와 협력해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며 한우의 영양·문화·사회적 가치를 균형 있게 소개했다. 글로벌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도 캠페인 성과를 높인 주요 활동으로 꼽힌다. 한우자조금은 한식진흥원과 협업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우 쿠킹클래스를 진행해 한우 특유의 풍미와 조리 과정을 직접 경험하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한우를 한국 미식 문화의 핵심 식재료로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11월 25일 충청남도 당진시 소재 양돈장(463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되어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하였다. 이번 발생은 지난 11월 24일 돼지 폐사로 농장주가 당진시 소재 동물병원에 진료를 의뢰하였고, 의심 증상이 있어 농장주 및 동물병원 수의사가 신고하여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11월 25일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이 최종 확인되었다. 이는 지난 9월 경기 연천군에서 확인된 이후 2개월 만에 추가로 발생한 것이며, 올해 여섯 번째로 확진된 사례로 충남에서는 첫 발생이다. * ‘25년 농장 발생(6건) : 경기 ①양주(1.20, 50차), ②양주(1.28, 51차), ③양주(3.16, 52차), ④파주(7.16, 53차), ⑤연천(9.14, 54차), ⑥당진(11.24, 55차) 중수본은 충청남도 당진시 소재 양돈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발생농장의 돼지 1,423마리를 살처분하고,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농장간 수평전파를 차단하되 사람ㆍ차량의 이동 통제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발생지역인 충남 당진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우성(대표이사 한재규)은 지난 11월 21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후원하고 농수축산신문이 주최·주관한 ‘2025 대한민국 농식품 ESG 경영대상’에서 최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우성이 축산·식품·환경 분야에서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하며 ESG 중심의 혁신을 이어온 노력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2025 대한민국 농식품 ESG 경영대상’은 농축산식품업계의 ESG 경영 확산을 위해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개선에 기여한 기관과 기업을 발굴·시상하는 행사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ESG 전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업에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재규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우성이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에서 지속 가능한 축산업의 기준을 세우기 위해 노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가와 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확산시키는 ESG 경영 실천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프롤로그 : 검색창 속 숨겨진 진실 2018년부터 2025년까지 8년간의 네이버 검색어 데이터를 분석했다. 우리의 검색 기록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클릭 한 번에 담긴 진짜 관심사와 경제 상황, 미래 트렌드까지. 대한민국 돼지고기 시장의 숨겨진 이야기가 한 편의 드라마처럼 펼쳐졌다. 1장. 국산 돼지고기 : 삼겹살을 넘어선 진화 (1) 제주흑돼지가 보여준 신호 2018년 국산 돼지고기 검색어 7위는 제주흑돼지, 12위는 흑돼지로 나왔다. 흑돼지 중에서도 제주에서 나고 자란 흑돼지에 대한 소비자 선호가 확인된 셈이다. 고무적인 현상은 2019년 8위로 7위의 제주흑돼지를 이어 순위에 등장한 버크셔K다. 지리산의 버크셔K 흑돼지도 나름 오랜 시간 홍보에 힘써왔고 방송에도 소개되어 이러한 성과를 낸 것이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브랜딩이 되는 초기였기에 버크셔K 앞에 지리산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서 기억하지는 못한 것 같다. 반면 제주도라는 지역이 주는 청량감, 그리고 오랫동안 흑돼지의 명성을 유지한 ‘제주’흑돼지만이 소비자의 기억에 원산지로 각인되었다(버크셔K도 약진을 거듭하면서 2025년 지리산 흑돼지로 19위에 최초로 랭크되었다. 버크셔라는 품종보다 지리산이라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11월 20일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내 마을 및 청미천 일대에서 ‘플로깅’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도드람안성축산물공판장 임직원들이 참여해 주민들이 생활하는 일죽면 마을과 청미천 주변을 정비하여 쾌적한 자연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임직원들은 단체복을 착용하고 환경정화에 나섰으며, 활동 중 마주친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지역사회와 직접 소통했다. 이를 통해 지역민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한편, 도드람의 대외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이번 플로깅 활동은 도드람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과 지속가능경영(ESG)을 충실히 이행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또한, 평소 실내에서 근무하는 시간이 많은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됐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꾸준한 플로깅 활동으로 지역민과의 소통 강화와 도드람의 긍정적 이미지 구축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공고히 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후원하고 농수축산신문이 주최·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농식품 ESG 경영대상'에서 최우수상인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 대한민국 농식품 ESG 경영대상’은 농축산식품업계에 ESG 경영을 확산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을 주도하는 기관을 발굴·시상하기 위해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상으로, 올해 시상식은 서울역 LW컨벤션 LW홀에서 11월 21일 개최되었다. 특히 이번 심사를 맡은 농정연구센터 김홍상 심사위원장은 "방역본부는 공공기관으로서 ESG 경영에 있어 보여준 선도적 노력이 특히 돋보였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러한 평가에 걸맞게 위생방역본부는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책임 있는 가축방역으로 사람과 가축이 행복한 세상을 구현'이라는 기관 ESG 미션 아래 ▲(환경E)3년 연속 온실가스 감축 목표 초과 달성(’24년 목표 대비 13.52% 감축)과 특히 기관 과제인 ‘환경 생태계 보호’를 실천하고자 도시양봉 사업 ‘Bee 오는 날’을 추진하여 꿀벌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 체험 행사를 정례화 등 적극적인 환경경영을 펼쳤다. 아울러 ▲(사회
기온이 뚝 떨어지는 겨울철은 양돈농가에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한여름만큼이나 PRRS(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발생 위험이 커지는 계절이기 때문이다. 추위와 밀폐로 인한 환기 부족, 일교차로 인한 스트레스는 돼지의 면역력을 급격히 떨어뜨리고, PRRS바이러스가 활동하기에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낸다. 겨울철 PRRS는 단순한 호흡기 질환이 아니다. 번식돈의 유산과 사산을 증가시키고 자돈의 생존율을 떨어뜨리며, 비육돈의 사료 효율을 악화시켜 결국 농가의 손실로 직결되는 ‘disease of economic(경제질병)’이다. 이 글에서는 겨울철 환경 변화에 초점을 맞춰 PRRS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예방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점검 리스트와 개선 포인트를 제시하고자 한다. 1. 겨울철, 왜 PRRS 위험이 커지는가? •환기와 보온의 딜레마 : 추위를 막기 위해 돈사를 밀폐하면 자연스럽게 환기량이 줄어든다. 이로 인해 돈사 내부에는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 유해 가스와 먼지, 습기가 쌓이게 된다. 이는 돼지 호흡기 점막을 직접적으로 자극하고 손상해 PRRS바이러스를 비롯한 각종 병원체에 취약하게 만든다. •면역력 저하 : 급격한 기온 변화와 추위는 돼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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