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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

충북 단양군 야생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따른 긴급 방역

발생지역 주변 폐사체 집중수색, 차단울타리 · 포획도구 설치 등 긴급대책 추진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충북 단양군 단성면 대잠리에서 발견된 야생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고 지난 11월 19일 밝혔다.

충북도에서는 첫 발생이며, 이번 추가 발생으로 ASF 발생지역은 20개 시·군으로 늘고, 11월 19일까지 총1,708건* 이 발생했다.

* ‘19년 3개 시군 → ’20년 11개 시군 → ‘21.11월 20개 시군으로 발생지역 확대

(경기) 파주 100, 연천 417, 포천 93, 가평 42건 / (강원) 철원 36, 화천 423, 춘천 176, 양구 79, 인제 151, 고성 11, 영월 22, 양양 34, 강릉 16, 홍천 28, 평창 27, 속초 1, 정선 46, 횡성 3, 삼척 2건/ (충북) 단양 1건

 

 

이번에 폐사체가 발견된 지점은 지금까지 발생한 최남단 지점인 영월군 김삿갓면에서 약 38km 서남쪽으로 떨어진 곳으로 월악산 국립공원 경계로부터 안쪽 200m 지점이다.

환경부는 우선 반경 10km 내 24개리 지역을 11월 20일부터 2주간 집중 수색을 진행한다. 또한 발생지점 주변에 그물망, 경광등, 기피제 등 임시시설을 긴급히 설치했으며, 단양군 발생지점 주변(반경 10km) 지역의 총기포획을 일시 중지했다. 이동통로에는 포획트랩(300개)을 추가 설치하여 멧돼지를 포획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충북·경북 비발생지역에 대한 이중 차단망을 구축하기 위해 광역울타리 2개 신규 노선*을 설치하고 있으며, 아울러 지자체는 2차 울타리를 조속히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 (광역울타리, 환경부 설치) ①제천~영주~울진 노선(11.18 착공), ②충주~상주~영덕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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