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종대) 마케팅본부(본부장 나수민) 대가축특판팀은 7월 2일부터 4일까지 충북 보은군 관내에서 일선 현장에서 활동 중인 농협사료 권역영업팀장 18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였다.
농협사료 대가축특판팀은 한우 대군농가 판촉 전담 조직으로 최근 급변하는 대가축 시장 환경 속에서 영업직원의 전문성과 대응 능력을 제고하고, 현장실무 중심의 실전 교육으로 농가 맞춤형 컨설팅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두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대가축 시황 분석, △대가축 소화생리, △출하성적 분석 활용방법, △혼합사료 가공원리 및 관리방법, △농협사료 여신 규정, △여름철 사양관리 대응방법 등 영업 현장과 밀접하게 연관된 핵심 주제들이 다루어졌다. 또한 △현장견학(보은한우영농조합 섬유질사료공장 및 우수대군농가)도 함께 이루어졌다. 실제 혼합사료 제조공정과 기계설비를 직접 살펴보고, 사양관리 우수 농가의 운영사례를 현장에서 확인하며, 실무적 인사이트를 얻는 기회를 가졌다.
대가축특판팀 윤석준 팀장은 “이번 교육은 기존의 전달식 교육에서 벗어나, 농가와 함께 호흡하는 컨설팅형 영업인력 육성에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영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유통과 수의 분야에 대한 전문가 초빙 교육으로 다각적인 교육체계 구축과 종합컨설팅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종대 대표이사는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전문 영업조직 구축과 축산농가의 동반자 역할을 확대해 나아갈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