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올여름, 양돈장 번식피해를 줄이기 위한 특화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우린네이처가 공급하는 ‘단탑’과 ‘사우파’는 여름철 번식성적 저하를 막는 데 효과적인 제품으로 현장 반응이 긍정적이다.
‘단탑’은 이유모돈에게 이유 후 5일간 아침·저녁으로 급여하면 산자수 증가와 생시체중 개선 등의 효과가 나타난다. ‘사우파’는 분만 6일 전부터 대기모돈에 아침·저녁으로 공급해 분만 시간을 단축하고, 저산소증이나 질식사 등 신생자돈의 폐사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경북 문경의 한 모돈 250두 규모 농장은 이 두 제품을 조합해 활용하며 번식성적 개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전했다. A대표는 “단탑을 사용한 뒤 모돈의 재귀발정일이 짧아지고 산자수가 늘었다”며 “사우파도 분만 시간이 줄면서 사산과 질식사 자돈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고 전했다.
경북의 한 지역 동물약품 대리점에서도 이 제품 조합을 여름철 번식피해 농가에 적극 권장하고 있다. 경북 구미의 한 대리점 관계자는 “단탑은 재귀발정 단축, 사우파는 분만 시간 단축에 효과가 뚜렷하다”며 “급여 후 성적이 좋아져서 여러 농가에 자신 있게 권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린네이처 관계자는 “단탑과 사우파는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모돈의 활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번식성적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지속적인 번식관리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최적의 해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우린네이처는 혹서기를 맞아 ‘폭염 극복 크로스 이벤트’를 7~8월 동안 진행하며, 유해가스 저감과 생산성 유지 솔루션도 함께 제안하고 있다. 각 솔루션 제품 구매 시 구매금액의 30% 상당을 다른 솔루션 제품이나 할인 쿠폰으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