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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협회, 2021 제2차 동물용의약품 등 해외 마켓 동향과 진출방안 학술 세미나 개최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3개국 대상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지난 10월 6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동물용의약품 수출시장 개척사업의 일환으로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CIS 3개국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학술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정병곤 회장은 코로나 19의 팬데믹 상황이지만 동물약품업계의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 박정훈 방역정책국장과 농림축산검역본부 이연섭 동물약품관리과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이번 세미나가 한국과 참여 3개국 간 동물용의약품 산업발전과 상호 정보 교류활성화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참가 3개국은 업계의 요구로 우선 선정되었으며, 연사들은 모두 각국의 동물용의약품 인허가 담당 공무원 또는 전문가로 구성되었다.

 

먼저 러시아는 러시아 국가동물사료 및 의약품 표준화 및 품질 센터(FUBU VGNKI) 부국장이자 검역부 부장인 Mr. Rudnyaev Danil, 동 센터의 부국장인 Ms. Vasilina Gritsyuk, 우즈베키스탄은 우즈베키스탄 축산발전 위원회 동물용의약품과 부장인 Mr. Rakhmatullayev Shamurad Alibekovich, 카자흐스탄은 카자흐스탄 농업부 수의통제 및 감독위원회 국립수의학 센터 부국장인 Ruslan Nasyrovich Kuspekov가 각국의 축산업 현황과 동물용의약품 등 인허가 절차에 대한 상세한 강의 및 질의응답을 진행하였다.

 

특히 러시아는 갈렌이라는 정보 분석 시스템을 통하여 동물용의약품 유통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로부터 수집된 유해반응 및 부작용에 대한 정보를 온라인으로 받아들이고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은 최근 3년간 동물용의약품 중 항생제의 등록 건수가 꾸준히 늘어 2020년에는 178건을 기록하였다.

 

카자흐스탄은 신규 등록한 동물용의약품 등의 경우 등록 유효기간이 5년이며, 유효기간 만료 후 같은 품목을 동일한 절차를 거쳐 재등록 시 유효기간은 무기한이다.

 

한편 한국동물약품협회는 2013년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매년 국가 간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올해는 코로나 19 상황으로 온·오프라인으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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