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사)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 정병곤)에서는 경북 울진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축산인들을 위하여 지난 3월 21일까지 15개 회원사에서 약 7,780만원 상당의 동물약품을 경상북도에 무상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품목은 경상북도를 통해 피해 농가에 전달되었으며, 경상북도에서는 경북수의사회와 협력하여 가축을 대상으로 무상 진료와 치료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정병곤 회장은 피해농가 지원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회원사들에게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 “산불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업계를 대표하여 위로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한국동물약품협회에서는 강원도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을 위해서도 강원도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동물약품 무상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지원 업체 : 고려비엔피, 다원케미칼, 대한뉴팜, 대호, 삼양애니팜, 에스에프, 엠오바이오, 우성양행, 우진비앤지, 유니바이오테크, 이글벳, 코미팜, 한동, 한풍산업(14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