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함께한 2023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가 지난 7월 23일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9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2년차를 맞은 이번 대회는 빙상 스포츠 산업 육성과 국내 여자 아이스하키의 저변 확대를 위해 한돈자조금, 국제올림픽위원회 영 리더(IOC Young Leaer)가 후원하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주관한 것으로 수원특례시 여자 아이스하키팀, 목동 허리케인스 등 전년 대비 약 2배 규모인 총 14개팀 206명의 아이스하키 선수가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이번 폐막식에는 한돈자조금 이원복 사무국장을 비롯해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이호진 회장, 국제올림픽위원회 이상은 영리더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경기 내내 선의의 경쟁을 펼친 아이스하키 선수들을 격려하고 우승팀을 시상했다. 총 3개의 디비전으로 구성하여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 결과, 디비전 1그룹에서는 1위 수원특례시 여자아이스하키팀, 2위 목동 허리케인스, 3위 제니스 포헨이가 순위에 올랐다. 디비전 2그룹은 1위 헤라, 2위 아이스타이거스, 3위 협회A, 마지막으로 디비전
1. 시작하며 올해는 유독 장마 기간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장마는 돈사 내 온습도, 환기 및 사료관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고온다습한 날씨는 고온 스트레스와 더불어 생산성 감소로 이어질 수 있으며, 높은 습도는 병원균과 곰팡이가 번식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으로 사료 주문량을 포함하여 사료빈, 사료라인 등 소독과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신경 써야 한다. 같은 온도 조건에서 습도가 높아지게 되면 결국 온습도지수(=불쾌지수)가 높아짐으로써 돼지가 고온 스트레스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돈사 내부 습도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 다습한 환경에서는 안개분무와 쿨링패드 사용 시 습도관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사용 전에 고려해야 한다. 2. 동물복지 및 장난감 효과 현대 양돈산업에서 소비자들의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축산물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였으며 그중 동물복지는 필수적인 요소가 되어가고 있다. 동물복지는 현대 양돈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로 복지를 위한 조건에는 행동, 영양 및 생리적 변화 등이 있다. 동물복지는 돼지 일생에서 가장 중요한 성장구간이라고 알려진 이유 단계에서 특히 중요할 수 있다. 통상적으로 이유 후 자돈은 양돈장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CJ피드앤케어(대표 김선강)가 지난 7월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한돈페스타’에 참가해 신선육 브랜드 `미트마스터한돈`과 글로벌 사료사업브랜드 `RICHMADE`를 고객에게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미트마스터한돈` 은 CJ피드앤케어만의 차별화된 사료, 축산 기술을 적용하여 한돈 마스터들이 직접 키우고 만든 프리미엄 한돈 브랜드다. 동사는 이번 한돈페스타에서 시식 행사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맛있는 `미트마스터한돈`을 선보여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CJ피드앤케어는 기존 사료, 축산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선육 사업의 촉진을 위해 2020년 글로벌 신선육 브랜드 `미트마스터`를 출시하고, 전 세계적으로 유통 경로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소포장 돈육 등 고객 친화적인 제품을 바탕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미트마스터한돈`의 원료가 되는 원료돈의 균일한 공급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는다. 최근 자체 개발한 NCC 프로그램(NON CONTACT CHECK AI 기술 : 탑재된 카메라를 활용한 비접촉 체중 측정)을 통해 최적의 규격돈을 선별 출하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출하성적 개선 및 제품 품질을 더욱
케이(K)-농업의 미래인 농식품 분야 창업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망 신기술을 소개하고 투자를 유치하는 창업박람회가 국내 최초로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3 농식품 기술 새싹기업(스타트업) 창업박람회(AFRO)’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농협중앙회, 코엑스, 한국푸드테크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제품을 전시·홍보하고 판매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투자·판로·상생협력 등 창업 생태계에 특화된 박람회로 기획되었다. 박람회는 농식품 분야 유망 새싹기업을 비롯해 대기업, 투자회사, 공공기관 등 250여 개 사가 참여하는 국내 최초·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박람회장은 지능형농업(스마트농업), 첨단식품기술(푸드테크), 친환경 생명공학(그린바이오) 등 미래농업 주제별로 구성되며, 행사 기간에는 국내·외 민간 투자자와의 투자 상담, 기업 홍보(IR) 등 투자유치 활동이 진행된다. 그 밖에 농식품 투자 생태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국제회의, 대기업 상생 토론회 등 특설무대와 회의장을 활용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대한한돈협회 태동 50주년 및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7월 17~18일 양일간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 ‘2023 K-PORK 한돈페스타 기념식’에서 한돈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사 및 한돈농가에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한돈 대상 및 공로패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시상식은 각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추천위원회가 공정한 평가를 거쳐 한돈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자를 선정한 것으로, 손세희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한돈 홍보모델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 여야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한돈 대상은 친환경 양돈장 운영으로 한돈의 위상을 높인 ▲엠파크 박광욱 대표가 수상했다. 금상으로는 ▲환희농장 배상건 대표, ▲농업회사법인(유)태흥축산 이석주 대표이사, ▲한국돼지수의사회 엄길운 부회장, ▲단국대학교 김인호 교수, ▲부국사료(주) 장진설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은상은 ▲경기도청 동물방역위생과 수의정책팀 정봉수 팀장, ▲강원도청 동물방역과 가축질병팀 최원종 팀장, ▲연천군청 축산과 축산환경팀 최동민 주무관, ▲다비육종 이일주 이사, ▲국제환경기술 이진석 대표에게 돌아갔다. 이어 한돈자조금 특별 공로패 수
1.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6월 2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고창)이 종래 연면적 기준만 규정되어 있던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선임기준에 기계설비의 종류, 관리규모, 난이도 등을 추가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기계설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것을 적극 환영한다. 2. 기존 기계설비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연면적 1만㎡ 이상의 건축물’은 기계설비유지관리자를 두어야 한다. 하지만 비록 면적은 넓지만 기계설비는 소량만 설치되어 있는 대형 축사까지 기계설비 고급인력을 상시 채용하는 것은 축산농가에 필요 이상의 과도한 유지비용 부담을 주는 현실성없는 지나친 규제라는 지적이 이어져왔다. 3. 이런 사정으로 대한한돈협회를 중심으로 축산업계에선 기계설비법상 기계설비유지관리자 고용의무와 관련해 축사 등은 제외해줄 것을 정부와 국회에 수차례 건의해왔다. 이에 화답하여 농축산업 현실에 맞게 개정안을 마련하여 농축산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민생입법에 노력해준 윤준병 의원을 비롯한 국회와 정부에 환영과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4. 전국의 한돈농가들은 국회가 축산농가의 호소를 귀 기울여 불합리했던 기계설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지난 7월 17일과 18일에 열린 ‘2023 한돈페스타’에서 선보인 팝업스토어가 성황리 막을 내렸다. 이번 ‘2023 한돈페스타’에는 2만5천명의 방문객들이 현장을 찾아 장사진을 이루었다. 특히 도드람 팝업스토어는 도드람의 시그니쳐 컬러를 활용해 화사한 분위기로 주목받았고,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이벤트로 시선을 끌었다. 뽑기 이벤트 참여를 위한 도드람 팝업스토어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는 1,200명 이상이 응답하며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그 결과, 이번 도드람 팝업스토어는 방문객들에게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또한 귀여운 캐릭터로 만든 도드람 굿즈는 MZ세대에게 큰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도드람 무료 미식회,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구성을 통해 방문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무엇보다 도드람 팝업스토어에서는 도드람한돈 삼겹살을 1kg에 1만원으로 대폭 할인 판매하며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삼겹살 외에 다양한 부위의 신선육과 간편식을 파격적인 할인가로 판매하며 준비한 물량을 모두 판매했다. 도드람은 이번 ‘2023 한돈페스타’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현장에서 소비자를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가 최근 한반도를 강타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농협사료는 7월 20일 절박한 상황에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축산농가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축산경제지주의 임직원을 동원하여 총 50여명이 수해복구 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들은 청양, 영주, 문경 등 피해가 가장 심각한 지역으로 파견되었다. 이 세 지역은 모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으며, 축사침수와 가축폐사 등으로 축산농가의 피해 규모가 상당하다고 알려졌다. 또한 농협사료는 전국 호우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긴급 사료 지원, ▲생필품, 장갑 등 물품 지원, ▲전기시설 점검, ▲피해복구를 위한 인력 지원 등 전사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김경수 대표이사는 “침수 피해로 인해 축사 시설과 자식처럼 키운 가축들이 큰 피해를 입어 마음이 무겁다”며 “축산농가가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지난 7월 12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축산환경 특성화대학원 지원 사업”의 운영 대학으로 충남대학교·전북대학교가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축산환경 특성화대학원은 축산과 환경을 융합한 교육과정을 통해 탄소중립형 환경친화적 축산업 전환을 촉진하고, 국내외 축산환경 기술과 정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능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해당 대학은 3월에 공모를 개최하여 사전 검토와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지정되었다. 축산환경 특성화대학원으로 지정된 대학에는 최대 5년(3+2년)*, 올해 하반기부터 2억원을 시작으로 매년 약 4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 3년간 추진 성과를 평가하여 계속 지원 여부 결정 축산환경 특성화대학원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필수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산업체와 연계한 현장실습 등의 교육을 받는다. 이를 통해 축산환경 특성화대학원은 축산환경산업 분야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갖춘 맞춤형 인재를 매년 10명 이상 양성할 계획이다. 문홍길 원장은 “축산환경 특성화대학원을 통해 축산환경 분야의 다양한 문제들을 친환경적으로 대응하고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전문 인재가 양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가축질병 진단기술 표준화와 검사능력 향상을 위하여 전국 가축 병성감정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6월 1일부터 6월 29일까지 정도관리*를 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 정도관리 : 특정 검사법에 대해 검사결과치가 확인된 물질(정도관리물질)을 배포하여 시험대상 기관의 진단 정확성 등을 평가하는 것 이번 정도관리는 전국의 시도 지자체 진단기관 46개소와 민간 진단기관 12개소 총 58개 기관을 대상으로 브루셀라병(2종)·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뉴캣슬병(2종)·가금티푸스·병리진단 등 총 7개 검사항목으로 실시되었다. 올해 정도관리 결과, 전년도보다 정확도*는 98.4%에서 98.5%로 비슷하였고, 분산도*는 3.8에서 2.9로 낮아져 표준화율은 높아졌다. 그러나 지난해 대비 적합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기관이 증가하여, 병성감정기관의 진단 시 착오를 줄이기 위한 맞춤형 현장 교육을 진행하는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 정확도와 분산도로 정도관리 표준화를 측정하며, 정확도는 높고 분산도가 낮아야 표준화율이 높음 구복경 검역본부 질병진단과장은 “전국 가축 병성감정기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통해 축산 현장의 질병 피해가 최소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총괄하고 축산환경관리원이 주관하는 ‘축산환경조사(구 축산환경실태조사)’를 지난 7월 17일부터 오는 9월 22일까지 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산환경조사는 2022년 축산분야 탄소중립(Net-Zero)의 이행 등을 위해 실시한 ‘축산환경실태조사’를 기반으로 주요 축종(돼지, 한·육우, 젖소, 닭, 오리) 농가(표본조사 1만5,000호)와 가축분뇨 처리시설(전수조사 약 900개소)을 현장 방문할 계획이다. 이번 축산환경조사는 ▲축사 및 가축분뇨처리시설 기본현황(사육현황, 축사시설 및 분뇨처리 시설 등), ▲가축분뇨 관리현황(발생량, 처리 주체 및 방법 등), ▲축산냄새 및 방역관리 현황, ▲에너지 사용 현황 등 축산환경 전반에 대한 현장실태 및 전년도 대비 변화를 파악할 예정이다. 특히 조사 결과는 지역의 축산환경 및 농업환경(경작지 변화)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가축분뇨 처리계획과 축산환경 개선방안 마련 등에 활용된다. 현장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농가 및 시설을 방문해 이뤄지며, 필요 시 전화 또는 시·도(시·군), 유관기관 등의 축산관련 교육기관과 연계(사전 신청 필요)해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개별농가에 대한
녹십자수의약품(주)(대표 나승식)이 옵티팜(대표 김현일)과 돼지써코바이러스(PCV) 관련하여 백신 기술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PCV 감염증은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구제역 등과 함께 돼지에서 주로 발생하는 3대 질병으로 꼽힌다. 발병하면 농가에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발생시키는데 현재까지는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백신을 통한 예방이 최선인 상황이다. 국내 관련 시장 규모는 500억원 내외로 추정되며, 80% 이상의 점유율을 다국적 기업이 차지하고 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이번 기술 제휴를 통해 PCV 2b와 2d를 포함해 PCV 감염증 예방뿐만이 아니라 유행성폐렴(Mycoplasma hyopneumoniae)도 함께 방어가 가능한 혼합백신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제휴를 통해 VLP 백신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PCV 백신을 생산하게 된다. 곤충 세포 발현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VLP 백신 기술은 고순도, 고함량, 높은 면역원성이 장점이다. 이에 따라 높은 항체가, 중화능력, 안전성 등이 기존 대비 강점으로 꼽힌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이번 제휴를 통해 그동안 다국적 기업이 대부분 차지한 국내 동물용 백신시장에서 다국적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