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10월 18일 경기도 안성시에 소재한 농협사료 안성목장에서 가축분 바이오차* 생산 시연회를 했다. * 바이오차(bio-char) : 350℃ 이상의 온도와 산소가 없는 조건에서 바이오매스(목재, 가축분뇨 등 유기성물질)를 열분해하여 만들어진 소재로써 농업 분야 유일의 탄소활용저장(CCUS) 기술로 65~89%의 탄소가 고정되는 것으로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2019)에서 인정하고 있음 가축분 바이오차의 생산수율은 20%로 퇴비의 42%보다 낮아 가축분뇨 처리 효율성이 우수하고, 생산 과정과 보관, 농경지 살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온실가스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산소가 없는 조건의 높은 온도에서 열분해하여 만드는 바이오차의 생산특성으로 인해 가축분뇨에 포함된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분해되기 어려운 구조로 고정되어 농경지 및 수질 오염에 미치는 영향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 돼지분뇨 바이오차 중금속 용출 실험결과(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2022) - 구리 : (총량) 72.40 → (용출량) 0.86mg/kg / 아연 : 418.82 → 122.40mg/kg(가축분뇨법상 퇴비기준 : 구리 5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북 예천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 반경 500m 이내 가금농가 없음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 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 중이며, 발생 지자체 및 해당 계열업체에 대해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 현재 정밀 검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고병원성 여부는 약 1∼3일 소요 예상 이번 일시이동중지 명령은 10월 18일(화) 11시부터 10월 19일(수) 11시까지 24시간 동안, “경상북도 및 ㈜엠에스푸드(발생농장 계열사) 가금농장·축산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축산차량”에 대해 발령된다. * 지자체와 생산자단체 등 관련기관 전파 및 가금 관련 농장·축산시설·축산차량 운전자 대상 문자 메시지 전송 등 안내조치 * 농장에서 사료가 부족하여 공급이 필요하거나 알 반출이 불가피한 경우 소독 등 방역조치 강화를 전제로 이동승인서를 발급받은 후 이동 허용 중수본은 일시이동중지 기간 중 중앙점검반(12개반, 24명)을 구성하여 농장·시설·차량의 명령 이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YBD 품종을 활용한 프리미엄 돼지고기 브랜드 ‘THE짙은’을 론칭, 도드람몰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삼겹살, 목심, 등심 등 다양한 부위로 만나볼 수 있으며 구이용, 갈비찜용, 돈가스용 등 용도별로 다양하게 구성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THE짙은’은 진한 육색, 선명한 지방, 깊은 감칠맛과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는 YBD 품종의 특징을 직관적으로 강조한 이름이다. 국내에서 약 0.3%만 유통되는 YBD 품종을 도드람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THE짙은 전용 농장에서 사료부터 생산, 도축, 유통까지 꼼꼼하게 관리해 더욱 차별화시켰다. 시중에 유통되는 국내산 돼지고기는 생산성에 초점을 맞춘 YLD품종(요크셔, 랜드레이스, 두록 3원 교잡종)이 95% 이상을 차지한다. YBD 품종은 산자수가 많고 번식능력, 포육능력이 우수한 랜드레이스 대신 육질이 좋은 버크셔를 교잡해 생산성보다 맛에 초점을 둔 품종이다. 도드람은 새로운 경험을 즐기며, 특별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추구하는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따라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 프리미엄 한돈 ‘THE짙은’은 마블링이 풍부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후원한 ‘2022년 제1회 예산 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가 지난 10월 16일 예산 삼국축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예산군과 한돈자조금의 홍보대사인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지역 상생의 일환으로 함께한 이번 대회는 예산 식재료 5가지 이상을 활용한 요리를 특별심사위원 5명, 현장 맛평가단 20명이 심사, 평가하는 등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돈자조금도 함께 뜻을 모아 손세희 위원장은 심사위원으로 참가하였으며, 참가자 전원 대상 한돈선물세트(100세트) 제공, 총상금 200만원 지원 등 물심양면으로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돈자조금이 지원한 금상은 ▲우송대학교(예산 꽈리사과버거) ▲혜전대학교(쪽파로 꽉 채운 막창 3종 세트)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상금 각각 100만원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상을 수상했다. 손세희 위원장은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모습과 예산군의 우수한 농산물로 만든 요리에 감탄사를 아낄 수 없었다”며 “이번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한돈 홍보대사 백종원 대표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한돈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 개발과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기회들을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며 포부를 전
전라남도는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 및 최적의 사양관리 등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축산 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확산사업에 11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2023년 사업 추진을 위해 10월 20일까지 예비 사업자를 시군을 통해 신청받고, 전문 컨설팅업체가 예비 사업자 사전 컨설팅을 11~12월 중 실시해 내년 1월 중 사업 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사업을 바라는 농가는 10월 20일까지 사업계획서와 축산업 허가증, 축사 등기부등본, 신용조사서 등을 갖춰 시군(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현대화 시설이 갖춰진 축사나 축사의 신개축을 통해 현대화 시설 구축이 예정돼 축산 정보통신기술 융복합 장비의 적용이 가능한 축산농가이다. 지원 내용은 ▲생산경영관리 프로그램, 축사 내외부 환경 모니터링 및 조절장비, ▲악취저감 장비 및 시스템 등 원격제어가 가능한 자동화 장비, ▲자동급이기, ▲로봇착유기, ▲자동사양관리기, ▲발정탐지기 등 신규 구비 및 교체에 소요되는 비용이다. 지원 비율은 국비 30%, 융자 50%(연리 2% 3년 거치 7년 분할 상환), 자부담 20%다. 한편 전남도는 한우 축사 첨단화를 위해 한우 정보통
축산환경관리원(한성권 원장 직무대행)은 축산악취 저감, 가축분뇨의 적정 관리·이용 등 축산환경 분야 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축산환경 교육시스템 홍보를 위해 ‘시작이 반이다’라는 이벤트를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축산환경 교육시스템은 2021년 6개 과정을 개발하였고, 2022년 8개 과정, 32개 교육 콘텐츠로 확대하여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축산종사자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가축분뇨 업무담당자 의무, 축산환경 담당 공무원 양분관리, 가축분뇨 자원화 기술, 축산악취 개선, 정화처리, 축산환경 실태조사, 깨끗한 축산농장, 경종농가 양분 관리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시작이 반이다’ 이벤트는 총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는 축산환경에 관심 있는 누구나 원하는 교육과정 수강 신청을 통해 1개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자동 응모되는 것으로 여러 교육과정 수료 시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두 번째는 축산환경 교육시스템 수료 후 설문 후기 참여자 중 교육 활용성 관련 후기 우수자를 선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2022년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하며, 11월 10일, 12월 10일 2회에 걸쳐 다양한 경품
한돈산업의 탄소중립 정책에 대해 선제적으로 현장에서 실현 가능하고, 농가에게 필요한 정책이 되도록 하기 위해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 한돈미래연구소는 오는 11월 3일 13시 30분 제2축산회관 지하대회의실에서 과학적이고 실현 가능한 한돈산업의 탄소중립 이행개선 방안은 무엇인가? 주제로 ‘한돈산업 탄소중립 대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10월 14일 경기도 이천시 도드람산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에코 플로깅(쓰담 달리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플로깅은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운동으로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달리기를 뜻하는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도드람은 10월 9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등산으로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이천지역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플로깅을 진행했다. 이번 에코 플로깅 활동은 도드람 본사가 있고, 이천지역의 대표적인 비경을 자랑하는 도드람산의 등산로를 산행하며 진행됐다. 플로깅 활동에 참여한 도드람양돈농협, 도드람에프씨 임직원 23명은 등산로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등산로 만들기에 앞장섰다. 또한 환경정화 활동에 친환경 생분해 쓰레기봉투를 사용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민수 도드람양돈농협 마케팅본부장은 “도드람 창립 33주년을 기념하여 이천지역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도드람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지키고자 플로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창립기념일마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주최, 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 주관, 전라남도에서 후원한 제5회 전남 한돈인 한마음대회를 지난 10월 14일 나주시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개최하고 ‘청정 전남 한돈산업 육성’을 결의했다. 전남 한돈농가 화합 소통의 장인 제5회 전남 한돈인 한마음대회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 한돈 농가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한돈인 표창, 감사패 전달, 결의문 낭독,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서학수 한돈협회 여수시지회장 등 3명이 전남 축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를 통해 “한마음대회가 한돈인들이 우의를 돈독히 다지는 축제의 장이자, 전남 한돈산업 대도약을 알리는 빛나는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며 “전남 축산업 생산액 5조원 시대를 열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는 등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또한 “사료가격 상승으로 어려운 축산농가의 부담 완화가 필요한 만큼 농협중앙회와 정부에 사료가격 인상분의 80%를 지원해달라고 건의했으니, 국회와 축산농가 모두가 힘을 합쳐 반드시 관철되도록 지혜를 모으자”고 당부했다. 오재곤 한돈협회 전남
경기도가 도내 전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방사 사육 금지 명령을 시행한다고 지난 10월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10일 충남 천안 봉강천 인근에서 포획된 야생조류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되었고, 10월 12일부로 위기 단계가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한 데 따른 조치다. 특히 올해는 예년에 비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2주나 빠르게 검출된 만큼 바이러스의 농가 유입 차단을 위한 철저한 방역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금지 명령 시행 기간은 올해 10월 13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다. 단,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에 따라 기간이 조정될 수 있다. 적용 대상은 경기도 내 모든 가금농장으로 해당 기간 내 닭·오리 등 가금을 마당이나 논·밭 등에서 풀어놓고 사육하는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 이번 금지 명령을 위반할 시에는 「가축전염병예방법」 제57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경기도는 철새도래지 축산차량 통제구역(17개 구간 101개 지점) 감시,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가금농가 집중 소독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전 가금농가(970호) 전담관 지정·관리,
강원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을 위해 도내 전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11월 30일까지 강도 높은 방역 점검을 추진한다. 특히 10월 17~21일은 12개 시군(발생 시군 제외) 방역 공무원 24명을 동원하여 시군간 교차 점검을 추진함으로써 일상적인 점검을 탈피하고 방역 점검의 기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8대 방역시설 적정 운영, 농장 내 차량 진입 시 소독조치 이행, 부출입구 방역, 소독약품 적정 사용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되, 미흡사항은 전부 도출하여 농가가 보완토록 하고 재점검을 통해 보완 불이행이 확인되면 규정에 따라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북 정읍(동진강), 인천 백령도(백령호)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중간 검사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 고병원성 여부 판정까지는 약 3∼5일 소요 예상 지난 10월 10일 충남 천안 야생조류에서 첫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이후 연이어 전북 정읍, 인천 백령도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2건의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된 상황을 고려할 때, 전국적으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중수본은 “가금농장에 출입하는 차량을 고정식 소독시설에서 소독 후 고압분무기로 다시 한번 차량 바퀴·하부를 꼼꼼히 소독하는 등 2단계 소독을 하고, 축사 출입 전 손 소독 및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전국의 주요 철새도래지에 이미 오염원이 퍼져 있을 우려가 있으므로 출입이 금지된 축산차량 및 가금농장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낚시 등을 위해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