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축산물이력법 위반업체 31개소(이력번호 표시 위반 29건, 전산신고 위반 2건(4.29 기준))에 대해 공표 중이라며, 위반업체명, 위반 내용 및 처분 결과는 축산물이력제 누리집(www.mtrac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축산물 유통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축산물이력제 단속을 하고 있으며, 영업자가 연 2회 이상 위반하여 벌금이나 과태료 처분을 받은 경우는 「축산물이력법」 제35조에 따라 처분이 확정된 날부터 12개월간 위반 사실을 공표하고 있다. 또한 작년 4분기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지방자치단체 등에 위반업체 정보를 제공하여 자체 단속에 활용하도록 하는 한편, 이력관리 및 등급·원산지 표시에 대한 합동단속을 하였으며, 단속 횟수도 연 2회에서 4회로 강화하였다. 농식품부 전익성 축산유통팀장은 “상습 위반업체 정보를 공표하여 관련 업계 전반에 경각심을 주고 축산물이력법 위반 예방 및 재발 방지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국민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계부처 등과 협력하여 합동단속을 할 계획이다”고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4월 29일 세종시 본원에서 축산물 이력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이력 정보 정확도 향상을 위한 이행 실태 관리위원회를 개최하였다. ‘2025년도 축산물이력제 이행 실태 평가 및 포상 대상자 선발 기준(안)’에 대한 심의를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위원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사)한국종축개량협회, (사)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사)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 (사)축산기업중앙회, (사)한국육계협회, (사)대한산란계협회 (사)식용란선별포장업 협회 등 여러 관계 기관이 참석했다. 이번 심의에서는 축종별·유형별 현황을 바탕으로 2024년도 평가 기준과 포상 실적을 비교 분석하고, 2025년도 운영 방향 및 개선 사항을 반영하여 평가 항목을 정비하였다. 특히 사육단계는 △사육 신고 오류율, △미신고·기한 외 신고, △1일 이내 신고율 등 신규 항목을 강화하여 이력 신고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였다. 유통단계는 △이력번호 반출 신고율, △영업·가공용 계란의 선별 포장 신고율, △일반출고 신고율 등을 평가하여 이력 정보의 정확성 향상을 통한 신뢰도 제고를 유도했다. 또한 정량적 평가 외에도 비계량적 노력도 고려될 수 있도
가정의 달 5월, 한우는 부위별로 식감과 영양소가 다양해 가족 구성원의 취향과 필요에 맞춰 요리를 만들기에 적합하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연령별 맞춤 ‘한우 요리’를 제안한다. ■ 노년층 보양식에 제격인 ‘한우 도가니탕’ 노년층은 나이가 들면서 소화 기능이 약해지고, 건강에 관한 관심이 더욱 커지기 때문에 소화가 잘되며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보양식에 큰 관심을 갖게 된다. 한우 도가니는 소의 무릎 관절 부위로, 연골과 힘줄이 주로 포함되어 있어 콜라겐과 젤라틴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한우 도가니를 장시간 푹 끓여 만든 도가니탕은 식감이 매우 부드러워 씹는데 부담이 적으며 소화도 쉬워 기력 회복을 위한 노년층의 보양식으로 제격이다. ■ 중장년층을 위한 고단백·저지방 식단에 제격인 ‘한우롤’ 중장년층은 체력 유지를 위해 단백질 섭취는 필요하지만, 상대적으로 지방 섭취는 줄이려는 경우가 많다. 한우 우둔살은 저지방·고단백 대표 부위로, 근육의 결이 살아있어 얇게 썰어 조리하면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식단 관리에 부담이 적으며, 채소와 함께 말아 만든 한우롤은 영양 균형을 갖춘 건강식으로 간편하게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4월 24일 국회에서 제22대 국회 전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를 맡은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전북 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을 만나,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앞서 범 축산업계의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약 요구사항을 공식 전달했다. 이날 면담에는 축단협 회장 손세희(대한한돈협회 회장)를 비롯하여 민경천(전국한우협회 회장), 김상근(한국육계협회 회장), 오세진(대한양계협회 회장), 문정진(한국토종닭협회 회장), 박근호(한국양봉협회 회장), 이창호(한국오리협회 회장) 등 축산 관련 주요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제21대 대선 관련 범 축산업계 공약 요구사항으로는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한 축종별 육성·발전법 제정'과 함께 축산업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FTA 피해보전직불금 지원 기간 연장 및 무역 이득 공유, ▲축산농가 부채경감 대책 수립, ▲전기료 부담 완화 근본 대책 마련, ▲가축분뇨 이용 촉진 법령 신설, ▲수입축산물 관세액 전액 전입으로 축산발전기금 확대 등을 요구했다. 특히 이번 공약 요구안에서 핵심적으로 제안된 ‘축종별 육성·발전법’은 축산법의 포괄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각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한국썸벧(주)(대표 김달중)은 최근 4월 고함량·고소화율의 고품질 단백질제 ‘굿프로틴’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굿프로틴’은 단백질 함량(CP)이 70% 이상, 라이신, 류신 등 아미노산이 29% 함유되어 있으며, 펩신소화율은 92%로 뛰어난 소화 이용률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지방산 함유로 대사촉진, 면역증강 효과와 감미제 첨가로 가축의 사료섭취 촉진에 도움을 준다. 고품질 단백질 공급으로 증체율 향상, 출하일령 단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굿프로틴’ 농장 사용 사례를 보면 ▲양돈농가는 47일령부터 출하까지 톤당 2kg을 첨가해 출하일령이 2주 단축되었으며, 1등급 비율이 74%에서 94%로 크게 향상되었다. ▲육계농가는 출하 14일령 전부터 출하까지 톤당 4kg을 첨가했고, 첨가 5일째부터 급격한 증체가 확인되었다. ▲삼계농가는 24일령부터 출하까지 톤당 4kg을 첨가해 체구보다 무게가 많이 나가서 출하 담당자들이 출하체중을 못 맞췄다고 한다. 한편 ‘굿프로틴’ 사료 톤당 첨가량은 상시 적용시 1~2kg, 빠른 증체시 3~4kg, 질병 등으로 심각한 성장 부진시 6~7kg을 첨가하면 된다고 한다. 한국썸벧 관계자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한우산업의 현장 경영 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우농가의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2024년 한우 생산정보 모니터링’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20두 이상 사육농장 중 357개소를 표본으로 선정해 사육현황, 번식 및 출하성적, 경영비용 등을 면밀히 조사했다. 특히 각 사육지표에 대해 지역별, 규모별, 사료유형별로 구분해 분석함으로써, 기존 통계자료로는 파악하기 어려웠던 한우농장의 실질적인 경영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했다. 이를 통해 농가 스스로 경영상황을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객관적 지표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번식성적과 관련해 조사 대상 농장의 번식우 산차 구성은 1산차가 33.5%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2산차(23.1%), 3산차(15.5%)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개량을 위한 선발 비율은 약 28%로 추정되며, 나머지 72%는 비육 및 도태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산차별 수정횟수는 평균 1.43회로 조사됐으며, 사육 규모가 클수록 수정횟수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출하성적 분석 결과, 조사 대상 농장의 거세우는 평균 도체중이 482.7kg에 달했으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5월 9일까지 ‘2025년 한우 유전체분석 시스템 활용 농가 경영지원 사업’에 참여할 한우농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 참여 농가는 보유한 개체의 유전체를 분석한 결과를 통해 한우 생산성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이력제 한우 사육두수 30두 이상 50두 미만인 농가, 회계연도를 기준으로 2023~2024년 평균 출하성적이 1+B 미만인 농가이며 참여 이력이 있는 농가는 신청 불가능하다. 소규모 한우농가는 해당 사업을 통해 경영기반을 안정화할 수 있어 한우산업의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모집은 암소에 한정하여 유전체 정보를 제공했던 기존과 달리 거세우까지 성별을 확대하여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더욱 많은 농가에서 생산성이 좋지 않은 개체를 미리 선별할 수 있어 한우농가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여 신청은 전자우편·우편·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제출 서류와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축산물품질평가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전자우편 주소 : 2025DNA@ekape.or.kr * 우편 및 방문 제출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아름서길 21, 축산물품질평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동물용 백신의 품질과 국제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2026년부터 도입할 계획인 백신 원료 관리제도, 시드-로트* 시스템의 운영에 필요한 지침서(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 시드-로트(Seed-Lot) : 국제적으로 백신 원료인 미생물균주 등을 종자(seed-lot)로 표현 검역본부는 작년 7월부터 최종 생산된 백신제품 품질관리에서 백신의 핵심 원료까지 품질관리 범위를 확대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하였고, 5차례의 백신 전문가 자문과 관련 산업계의 의견 수렴을 통해 이번 지침서(가이드라인)를 마련하였다. 지침서(가이드라인)는 산업체에서 백신 개발과 품목 허가를 위한 백신 원료에 대한 품질 기준을 제시하였고, 이로써 백신 허가 시 백신의 원료 관리까지 기술 검토하여 백신 품질관리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지침서(가이드라인)은 ①백신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제조 관련 용어의 정의, ②백신 원료에 따른 제제 구분(23종), ③시드-로트 시스템 적용 백신품질관리 기술검토 기준, ④제출자료의 범위, ⑤기존 허가 품목을 시드-로트제제로 품목 허가 변경하기 위한 특례 적용 요건, ⑥시드-로트제제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4월 25일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 도드람타워 앞에서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유일한 수단인 헌혈의 가치를 조명하고, 고령화로 인해 급감하고 있는 헌혈 가능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도드람은 이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공동체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현하고자 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으며, 도드람타워 입주업체 임직원(도드람 계열사 및 시너지 월드와이드 코리아 소속)과 고덕동 인근 직장인 등 약 3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대한적십자사와 협업하여 도드람타워 앞 헌혈버스에서 시간대별 인원을 분산해 원활하게 진행됐다. 도드람은 참여자들에게 커피 쿠폰 등을 제공하며,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헌혈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또한 이번에 모은 헌혈증은 지난해 캠페인을 통해 수집한 헌혈증과 함께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실질적인 의료 지원은 물론, 사회적 연대의 가치를 함께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현장 체감도가 높은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4월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5주간 ‘2025년 농식품 규제혁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①규제개선 과제 제안’과 ‘②규제혁신 성과 홍보콘텐츠’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개인, 단체, 기업 등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① 국민·기업 등이 농식품 분야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제도개선 과제 제안 ② 농식품부 규제혁신 우수사례 15선(홈페이지 참조)을 참고하여 농식품 분야 규제개선 내용을 쇼츠영상, 웹툰 형식의 홍보콘텐츠로 제작·제출 농식품부는 심사를 거쳐 제출된 과제 중 15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총 1,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규제개선 과제 제안 부문의 최우수 1명에게는 농식품부 장관상이 함께 수여된다. 참가신청은 농식품부 누리집(www.mafra.go.kr)을 참조해 신청서, 작품파일 등 관련 서류를 이메일(mafrari@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농식품부 김정주 정책기획관은 “국민이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현장 규제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