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맥시칸 브랜드의 신제품으로 ‘크리스피 통살’과 ‘핫 크리스피 통살’ 등 2종을 출시하며, 냉동치킨 간편식 라인업을 확장했다고 지난 10월 2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외식 물가 상승세 속 냉동치킨을 찾는 소비자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점에 주목해 담백한 닭가슴살 본연의 맛을 살려 개발됐다. 특히 닭가슴살을 갈지 않고, 큼직하게 썰어 그대로 튀겨낸 통살 형태를 사용해 한 입에 풍부한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하림은 약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맥시칸의 양념치킨 레시피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치킨 전문점 수준의 맛과 식감을 구현한 냉동치킨 간편식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기존 ‘크리스피 순살/봉’, ‘핫 크리스피 순살/봉’, ‘허니버터 순살/봉’, ‘갈릭양념 순살/봉’ 등과 함께, 이번 통살 2종을 더해 총 10종의 라인업으로 냉동치킨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제품은 100% 국내산 하림 닭가슴살만을 사용했으며, 180℃ 고온에서 짧게 튀긴 뒤 165℃ 오븐에서 한 번 더 구워 기름기는 줄이고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특히 ‘핫 크리스피 통살’은 매운맛을 선호하는 최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가을 정취가 물씬한 서울 노을공원에서 열린 ‘2025 서울 바비큐 페스타’에 참여해, ‘한우, 전통이 빚은 정직한 맛’, ‘대한민국 한우,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다’를 주제로 한우 시식 행사와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시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 세계 바비큐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글로벌 미식 축제로, 주최 측 추산 약 15,000명의 내·외국인 관람객이 참여했다. 한우자조금은 한국 전통 콘셉트로 부스를 꾸며, 관람객들이 한우의 풍미와 한국적 정서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장에서는 한복을 착용한 스태프가 직접 한우 불고기, 한우 꼬치, 한우 숯불구이, 오방색 한우불고기를 즉석에서 구워 제공하여, 부드럽고 깊은 맛의 한우를 현장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투호놀이, 제기차기, 고리던지기 등 한국 전통 민속놀이를 결합한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하여 외국인 관광객과 어린이들이 함께 즐기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MC 컴온이 함께한 ‘전통놀이 1분 챌린지’와 ‘오방색 한우불고기를 잡아라’ 코너는 현장의 흥을 더하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 )는 ㈜옵토레인과 공동으로 개발한 세계 최초 바이오 반도체 기반 구제역 분자 진단키트*가 동물용 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획득하였다고 밝혔다. * 제품명 : GenoplexorTM FMDV PAN-3Type Dx/DDx direct qRT-PCR Kit 구제역은 소·돼지 등 발굽이 짝수로 갈라진 우제류 동물에 감염되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수포, 고열, 식욕부진, 폐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국내에는 지난 3~4월 전남에서 발생하여 축산업 전반에 큰 피해를 초래한 바 있다. 검역본부는 이러한 구제역 발생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옵토레인과 공동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3년간의 노력 끝에 실험실에서의 유전자 추출 과정 없이 현장에서 바로 분석이 가능한 세계 최초의 반도체 기반 구제역 분자 진단키트를 개발했다. 기존의 구제역 진단법은 실험실에서 유전자 추출 등의 과정을 거쳐 8~24시간가량 소요되었으나 소형화된 해당 키트를 이용하면 현장에서 약 2시간 이내에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다. 또한 CMOS* 반도체 광학 센서 기반의 실시간 유전자 증폭 기술이 적용되어 기존 진단법 대비 민감도가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대한한돈협회장 선거 과정에서 제기된 규정 위반 논란이 후보자간 합의와 당선인의 공식 사과로 마무리되며, 협회가 조기 안정 국면에 들어섰다. 대한한돈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영욱)는 지난 10월 27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기홍 당선인의 문자 발송과 관련된 이의제기 건을 논의한 결과, 당선인이 해당 행위의 부주의를 인정하고 공식적으로 사과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이의를 제기했던 구경본 후보가 대승적으로 이의제기를 철회함에 따라 사안을 종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한때 긴장 국면을 보였던 협회 회장선거는 대승적 화합 속에 원만히 마무리됐다. 이기홍 당선인은 “선거 과정 중 문자 발송이 선거규정을 충분히 숙지하지 못한 채 이뤄져 공정성을 해칠 수 있었다”며 “대의원 여러분과 후보자 두 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일을 제 자신에 대한 경고로 삼고, 앞으로는 규정과 절차를 더욱 철저히 준수하며 신뢰받는 협회장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구경본 후보님과 한동윤 후보님께서 끝까지 협회의 단합을 위해 대승적인 판단과 포용을 보여주셨다”며 “그 너른 결단이 있었기에 협회가 갈등을 넘어 화합의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가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10월 27일부터 ‘2025 김장, 한계 없는 능력 한돈과 함께!’ 캠페인을 전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김장 나눔 캠페인은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한돈자조금의 ESG 경영 철학에서 비롯된 사업이다. 이 캠페인은 김장을 준비하는 사회복지단체 및 비영리단체에 수육용 한돈을 후원함으로써 우리 고유의 김장 문화를 보존하고 지역사회 및 취약 계층을 돕고자 마련됐다. 신청 기간은 금일부터 11월 14일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장애인, 아동 등 복지대상자가 10인 이상 상시 거주하는 사회 복지시설, △소외계층 나눔을 위해 김장 행사를 진행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한돈 지원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한돈닷컴에서 지정된 양식(구글폼)에 맞게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기관에는 행사 목적 및 인원수에 따라 김장 김치와 가장 잘 어울리는 부드러운 수육용 한돈(1인당 250g)을 11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순차적으로 전달된다. 한돈자조금의 올해 지원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약 300개 기관 또는 단체, 1.5만여 명이다. 손세희 위원장은 “사라져가는 김장 문화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경부 강민구 부장은 지난 10월 27일 광주광역시에 있는 스마트 축산 기업 인트플로우㈜를 방문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축산 기술의 산업체 협력 연구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농가 확산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축산 분야에서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의 상용화와 현장 확산을 촉진하기 위한 민관 협력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인공지능 기반 기술을 통해 돼지의 행동 영상과 발성음을 분석해 사료 섭취, 활동량, 기침 등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점검(모니터링)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인트플로우㈜와 산업체 협력 연구를 진행해 기술의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울러 핵심 알고리즘 기술 이전과 현장 맞춤형 기술 고도화 및 내구성 강한 상용화 장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양측은 올해 안에 기술 고도화와 장치 개발을 마무리하고, 향후 농가 실증 연구 및 보급 단계로의 진입을 목표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강민구 부장은 “축산 분야의 인공지능 전환은 정부와 산업계가 함께 풀어가야 할 중요한 과제이다”며 “앞으로도 산업계와 긴밀히 소통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 가축분유기질비료협동조합(이사장 박홍채),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연주)는 지난 10월 29일 60톤 규모의 가축분 퇴비 선적식을 개최하고, 베트남 현지 농장에서 한국산 가축분 퇴비의 우수성을 보여주기 위한 실증 재배의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가축분협동조합 회원사인 바래봉비료영농조합법인(대표 박영수), ㈜정도(대표 정연근), 마이유기질비료(대표 배성기)가 참여하여 퇴비의 생산과 품질관리, 선적 준비 등 수출 전 과정을 공동으로 수행하였다. 바래봉비료영농조합법인은 2020년부터 베트남에 가축분 퇴비를 수출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에 참여하였으며, ㈜정도와 마이유기질비료는 이번 선적을 통해 첫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섰다. 베트남 유기질비료 시장은 ‘고품질’ 인식에 힘입어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유럽산 제품이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나, 현지 농가들의 입장에서는 경제성 확보의 어려움으로 다양한 선택권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람동성의 성도인 달랏은 농지면적의 약 40~50% 이상이 시설하우스 재배지로 비에 의한 영향이 적어 분상(가루) 형태의 가축분 퇴비를 활용하기 유리한 지역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지난 10월 27일 안성축협 한우프라자 대회의실에서 제2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제2차 추진위원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이재윤 대회장을 비롯해 유종대 추진협의회장 및 전국의 추진위원들이 참석하였으며, 제28회 대회 추진 경과와 향후 일정 보고를 시작으로 대회 출품자격 및 기준 개정 등 주요 안건을 논의·의결하였다. 먼저 2026년 제29회 대회부터는 기존 “미경산우부문”의 출품부문명을 “미경산암소부문”으로 변경하여 한우 미경산암소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와 홍보 효과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또한 미경산암소부문 출하월령을 도축일 기준 28∼34개월령으로 제한하고, 참가 신청우는 친자확인을 필수로 하도록 출품기준을 강화하였다. 또한 가축인공수정사협회장상을 신설하여 제29회 대회부터는 총 13두(기존 12두)의 입상축을 선정·시상하기로 하였다. 이외에도 본대회 최우수축 3두(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와 사육기간단축부문 및 미경산암소부문 최우수축(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구매한 업체에는 “최우수 한우판매 인증 현판”을 증정하여 한우브랜드 가치 제고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재윤 회장은 협의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10월 23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세종시지구협의회와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는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진행되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하욱원 부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세종시 조치원읍 일대 취약계층 가구에 총 1,0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각 가구의 한파 대비 상황도 함께 살피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활동을 진행했다. 박병홍 원장은 “이번 연탄 나눔이 우리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 매월 임직원 급여의 일정액과 우수리를 모아 사회공헌 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매년 농촌 일손 돕기, 지역아동센터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는 11월 4일 방역효과는 유지하면서 생태영향은 줄이는 방향으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광역울타리 관리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광역울타리는 2019년 9월 최초 국내 ASF 발생에 따라 2019년 11월부터 약 1,630km를 설치하여 ASF 질병확산을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그러나, 6년 이상 장기간 유지되면서 생태계 단절, 노후화로 인한 관리비용 증가, 지역주민의 통행불편 등 부정적 영향에 대한 해소 요구가 지속해서 제기되어 왔다. 또한 멧돼지 수색·포획 등 그간 정부의 다양한 대책 추진으로 현재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세가 진정*되고, 양돈농가 8대 방역시설**설치(99%) 등 농가 중심의 방역체계가 구축되는 제반 여건 변화도 울타리 관리 방향을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 * ‘25년 10월 말 기준 야생멧돼지 ASF 검출건수는 55건으로 전년(719건) 대비 7.6% 수준 ** 내·외부 울타리, 입출하대, 방역실, 전실, 물품반입시설, 방조·방충망, 축산 폐기물관리시설 이번 관리방안은 한국환경연구원, 국립생태원 등
식품·유통
농촌진흥청, 유산균으로 발효 육제품 곰팡이 억제 … 현장 기술 실증
조합
도드람양돈농협, ‘2025 한돈인 한마음대회’에 2천만원 후원
기관·단체
축산물품질평가원, ‘2025 해외 축산 정보 동향 보고서(곤충산업 현황 등)’ 발간
기관·단체
한우자조금, ‘한우농가 디지털정보 활용 및 생산성 향상’ 국제 심포지엄 성료
동약·첨가제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M.HYO INSIGHT(엠하이오 인사이트) 세미나’ 성료
기관·단체
한돈협회 이기홍 회장, 2035 온실가스 감축목표 공청회 참석 … 현장 중심 해법 제시
번식·육종
종돈개량 관련 용어, 이 정도는 알고 가자. / 최임수 박사
양계
농림축산검역본부, AI 항원뱅크 최신 백신 후보주 선정으로 국내 유입 대비
사료·종돈
농협사료, 제2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4개 부문 수상
기관·단체
한우자조금, ‘2025년 한우사랑 장학금’ 전달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