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충남 홍성군 홍주읍성 일대에서 열린 ‘2025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 에 참가해 4일간 준비한 한돈 물량 전량 판매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은 충남 홍성군이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한 대표 가을 축제다. 올해는 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서 4일간 약 60만명의 방문객이 홍성을 찾아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만끽하며 대성황을 이뤘다. 이는 2023년 첫해 40만명, 2024년 55만명에 이어 3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전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축제가 열린 홍성군은 한돈 65만두를 사육하며 전국 생산량의 7% 이상을 차지하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축산 1번지다. 한돈자조금은 이러한 홍성의 축산 위상에 걸맞게 우리돼지 한돈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 우수한 품질의 한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에 3년 연속 참여했다.
행사에는 고가네, 대전충남, 도드람, 돈우, 새싹푸드, 천수푸드 등 총 6개 한돈 브랜드사가 입점해 삼겹살, 목살, 앞다리살, 뒷다리살 등 인기 부위를 소비자 가격 대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였다.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한 한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소식에 개장 전부터 긴 줄이 늘어서는 진풍경이 펼쳐졌으며, 4일간 진행된 할인행사는 준비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는 고물가로 주춤해진 소비 시장에 활력을 더하고 소비자 부담을 덜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더욱이 현장에서는 숯불향을 입힌 한돈 삼겹살과 목살이 축제장의 최고 인기 메뉴로 손꼽히며 한돈의 인기를 입증했다. 수백 인분의 한돈이 숯불 향을 내며 지글지글 익어가는 모습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한돈 특유의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은 전국에서 찾아온 관람객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서울, 경기는 물론 경상, 전라 등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방문객들은 “멀리서 찾아올 만큼 가치가 있었다“며 한돈의 맛과 품질을 극찬했다.
글로벌 축제답게 미국 등 해외에서 온 외국인 관광객들도 한돈 특판 행사장을 찾아 한돈의 매력을 경험했으며, 한돈 구매 후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는 고물가 시대 소비자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한돈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한돈자조금이 운영한 홍보부스는 방문객들과의 소통 창구로서 한돈의 가치를 전하는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부스에서는 한돈의 영양학적 우수성과 안전성, 한돈 인증점 찾기, 한돈몰 이용 방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와 함께 ‘한계 없는 능력, 럭키 한돈’ 룰렛 이벤트에는 1만여명의 방문객이 참여하며 연일 인기를 끌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과 즐겁게 소통하며 한돈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행사 마지막 날 홍보부스를 찾은 충남 아산시의 김민지(35) 씨는 “주말을 맞아 가족과 나들이 코스로 행사장을 찾았는데, 한돈 홍보부스에서 한돈의 영양 정보와 좋은 한돈 고르는 법까지 자세히 알려주셔서 유익했다"며 “룰렛 이벤트에 참여해서 받은 굿즈도 너무 예쁘고, 무엇보다 할인가에 신선한 한돈을 구매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돈 명예홍보대사들도 행사장을 방문해 한돈 소비촉진 홍보에 적극 나섰다. 개막 이틀간(10월 30~31일) 개그맨 이용식은 ‘뽀식이유랑단’ 공연을 통해 축제장을 뜨겁게 달궜고, 마지막 날인 11월 2일에는 개그맨 윤택이 한돈 홍보부스와 행사장을 찾아 방문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한돈의 매력을 유쾌하게 전했다.
이번 축제는 한돈 판매 활성화는 물론 홍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축제로 인해 홍성상설시장을 비롯한 인근 상권도 평소보다 많은 방문객으로 활기를 띠었으며, 지역 상인들도 축제 효과를 체감했다는 반응이다.
한편 이번 축제에 함께 참여한 사단법인 대한한돈협회 홍성지부는 개막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천5백만원 상당의 햄 세트를 기부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도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으며, 기부된 햄 세트는 홍성군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대형 인파가 몰린 축제를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축제 자원봉사자 1천여명을 대상으로 한돈 목갈비 항아리 바비큐를 제공하는 사랑의 바비큐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 4일간 60만명의 방문객이 찾아주신 덕분에 대한민국 축산의 성지 홍성에서 우리 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행사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돈자조금은 지난 2023년,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한돈 특판 행사를 진행했으며, 매년 준비한 물량을 완판하면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한돈의 인기와 위상을 입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