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들어가며 : 농장 경쟁력의 핵심 같은 사육공간에서 더 많은 고품질 돈육을 생산하는 것, 이것이 양돈장의 진정한 경쟁력이다. 그렇다면 이 경쟁력은 어디서 나올까? 오랜 현장 경험을 통해 깨달은 것과 농장의 성패를 가르는 가장 큰 요소는 다음 세 가지라는 점이다. 이 중에서도 경영주의 역할이 압도적으로 중요하다. 실제로 망한 농장의 사례를 보면 대부분 결국 경영주의 잘못된 판단이 원인이다. 시설 문제라 해도 결국 그 시설을 선택한 것은 경영주이다. 흥미로운 것은 같은 농장도 경영주가 바뀌면 성공적으로 변화한다는 사실이다.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걸까? 현재 여러분 농장의 질병 문제도 경영주의 판단에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 양돈의 질병관리, 무엇이 문제인가? 잘못된 접근의 전형적인 예 - 호흡기 질병이 끊이지 않는 농장이 있다. 문제는 환기시스템이 불량한 시설인데 경영주는 다음과 같이 대응한다. 망한 농장을 인수한 사례를 살펴보면 물론 이전 경영주의 실수로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시간은 걸리지만, 경영주가 새로 바뀌면 성공한 농장으로 변화해 나간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현재 농장의 질병문제 역시도 경영주 판단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1) 프롤로그 : 숫자의 착시와 현장의 비명 2025년 한돈산업을 한 문장으로 정의하자면 ‘불안한 균형 위에서 춤춘 한 해’였다. 축산 통계 지표상으로 농가 수취 가격은 꽤 준수했다. 연평균 돈가는 농가의 손익분기점을 상회했고, 표면적으로는 큰 위기 없이 지나간 듯 보인다. 그러나 이 숫자를 들고 육가공 현장이나 식당, 정육점을 찾아가면 전혀 다른 온도의 비명이 들려온다. “고기가 안 팔린다” 이것은 2024년부터 이어진 만성적인 저성장의 그늘이다. 소비가 안 되는데 가격이 좋다? 경제학 원론의 수요-공급 곡선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이 ‘스태그플레이션형 고돈가 ’ 현상은 도대체 어디서 기인했는가. 2025년 시장을 지탱한 것은 우리가 전통적으로 믿어왔던 ‘삼겹살 신화’가 아니었다. 그것은 아이러니하게도 그동안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았던 ‘후지(뒷다리살)’의 반란, 그리고 수입육 시장의 구조적 인플레이션이 만들어낸 합작품이었다. (2) 삼겹살의 몰락과 육가공 업체의 생존 방정식 지난 30년간 한국 양돈산업을 지탱해 온 것은 단연 삼겹살이었다. ‘한 마리를 잡으면 삼겹살로 원가를 뽑고, 나머지 부위로 이익을 남긴다’는 것이 육가공 업체의 불문율이었다. 그러나 20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협사료는 최강필 대표이사가 지난 1월 1일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최강필 대표이사는 별도의 취임식을 갖지 않고 1월 2일 강원도 소재 축산농가 및 조합에 방문하여 현장 소통으로 공식적인 첫 업무를 시작하였다. 농가와 조합장과의 간담회에서 최강필 대표이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축산농가에게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협동조합의 본분을 다하여 농협사료 대표이사로 근무하는 동안 양축농가의 행복과 국내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강필 대표이사는 1월 5일 농협사료 신년 업무보고회로 부서별 주요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전 사무소 현장경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1. 사육 동향 축산물품질평가원 이력제 기준, 2025년 9월 돼지 전체 사육마릿수는 전년(1,225만4천마리) 대비 2.5% 감소한 1,194만7천 마리였다. 이 중에서 모돈 사육마릿수는 전년(95만7천마리) 대비 1.3% 감소한 94만5천 마리였고, 자돈 사육마릿수는 전년(410만4천마리) 대비 1.9% 감소한 402만6천 마리였다. 육성돈 사육마릿수는 전년(357만7천마리) 대비 3.0% 감소한 346만9천 마리였고, 비육돈 사육마릿수는 전년(349만6천마리) 대비 3.2% 감소한 338만3천 마리였다. 2025년 1~9월까지의 사육 단계별 마릿수 추이를 종합하면, 모돈 사육마릿수는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으나 생산성 향상으로 자돈 사육마릿수는 전년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자돈 이후 육성돈 부문 생산성은 질병 및 기후 등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다소 하락한 것으로 판단된다. 2. 도축 동향 2025년 1~10월 누적 도축마릿수는 전년(1,558만9천마리) 대비 1.9% 감소, 평년(1,516만3천마리) 대비 0.8% 증가한 1,528만7천 마리였다. 육성돈 사육마릿수를 볼 때 월별로 도축이 가능한 마릿수가 전년보다 줄어들었고, 작업일수 역시 전년보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협사료(대표이사 최강필)는 새해를 맞아 지난 1월 5일 서울시 강동구 소재 농협사료 본사에서 임원과 사무소장, 자회사 대표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업무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월 1일 취임한 최강필 신임 대표이사의 첫 공식 행사로서,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남보다 먼저 나서서 책임지고 길을 여는 자세’라는 뜻인 일마당선(一馬當先)의 의미를 담아 진행하였다. 회의에 앞서 최강필 대표이사는 “사육두수 감소 및 농가 규모화 등 사업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이 필요하다”며 “축산농가, 조합과 함께 축산 경제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임직원간 긴밀한 소통·화합을 이뤄 시장점유율 20%를 달성하자”고 2026년 중점 사업방향을 제시하였다. 이어지는 회의에서는 부서 및 지사무소별 핵심 추진과제와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공유하였으며, 임원들은 사업경쟁력 확보 및 축산농가 지원 강화를 위한 본부별 중점 추진사항을 주문하는 등 실행력 제고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마지막으로 최강필 대표이사는 “농협사료가 축산농가의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서는 선제적 판단과 현장 중심 경영이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우성은 지난 12월 18일 ESG 경영 고도화를 위한 ESG 분과 정기회의를 처음으로 개최하고 ESG를 중장기 경영 전략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논의하는 정기 운영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ESG TFT 전원이 참석해 2025년 ESG 평가 결과와 주요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6년 ESG 전략 방향을 설정했다. 특히 단기적인 평가 대응을 넘어 우성의 사업 특성과 연계된 ESG 추진 방향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우성은 2025년 한 해 동안 ESG TFT를 중심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에서 다양한 과제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 회의를 통해 성과와 한계를 함께 점검하고 향후 개선이 필요한 핵심 과제를 도출했다. 이를 통해 ESG 활동을 보다 실행력 있고 지속 가능한 구조로 발전시키겠다는 방침이다. 2026년에는 ▲ESG 과제 실행력 강화, ▲관리 체계 고도화, ▲전사적 참여 확대를 주요 방향으로 삼고 ESG를 기업 경영 전반에 내재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한재규 대표이사는 “이번 ESG 분과 정기회의는 우성이 그동안의 ESG 활동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출발점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12월 1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시상식에서 도드람김제FMC가 도축장 포유류 부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연맹이 주관하는 시상으로, 생산자와 정부는 물론 소비자단체가 직접 심사에 참여해 우수 도축장과 집유장을 선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제FMC는 철저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해썹) 운영과 선진화된 도축 시스템을 구축해 2021년부터 5년 연속 상위 도축장에 선정되며 안정적인 위생 관리 역량을 입증해왔다. 특히 최근 3년간 실시된 HACCP 운용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식육 가공 및 포장처리 부문 HACCP 인증까지 획득해 전 공정에 걸친 식품안전 관리 체계를 확립했다. 2018년 가동을 시작한 김제FMC는 하루 최대 3,000두의 돼지 도축·가공과 5,000두의 예냉 보관이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식육가공센터다. 최신 자동화 설비와 첨단 기술 도입으로 생산성을 높였으며, 로봇 기술을 활용한 ‘원라인(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주)다비육종(대표이사 윤성규)은 지난 12월 31일 다비육종 본사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2026년 시무식’을 진행하였다. 행사는 지역적으로 참석이 어려운 직원들을 위하여 대면 및 화상으로 동시에 진행되었다. 시무식에서 고상억 상무(발라드동물병원)의 임원 승진을 비롯하여 총 21명의 직원이 승진하였고,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우수사원 13명(외국인 직원 3명 포함)과 공로상 2명, 안전관리상 1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였다. 우수농장은 대덕종돈이 수상하였으며, 최우수농장은 높은 생산성적과 매출을 달성한 도야지친구들(문강청안GP, 서후농장, 버들농장)이 선정되어 농장 전 직원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였다. 윤성규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전 임직원이 합심하여 노력해 준 덕분에 2025년 다비육종과 관계법인에서 생산성 향상과 함께 좋은 성과를 달성하게 되었다”며 “다비연구소와 발라드동물병원에서 진행하는 과제에 대해서도 유전능력 향상과 GEO 자체 인프라 구축과 같은 실질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다비육종은 지난 42년간 성장과 고난의 길을 함께 걸어온 임직원 및 협력사, 한돈업계 관계자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공고 제2025-565호 돼지열병(Classical Swine Fever) 백신 접종 명령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15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17조제1항에 따른 돼지열병(Classical Swine Fever) 백신접종 명령에 관한 사항을 다음과 같이 공고합니다. □ 목적 : 제1종 가축전염병(돼지열병)의 예방 □ 지역 : 전국(제주 제외) □ 대상 가축명/가축전염병의 종류 : 돼지/ 돼지열병(Classical Swine Fever) □ 실시기간 : 2026년 1월 2일부터 별도 통보 시까지 □ 명령사항 전국의 가축(돼지) 소유자 또는 관리자(이하 “소유자등”이라 한다)는 가축전염병예방법 제15조제1항에 따라 - 해당 가축 전 두수에 돼지열병 마커백신을 접종하여야 한다. - 기존 돼지열병 생독백신(롬주)을 접종하여서는 아니된다. * 백신접종 시기는 「돼지열병 방역실시요령(농식품부 고시)」제13조에 따름 기타 필요 사항 : 기존 생독백신(롬주)는 자체폐기 또는 관할 시·군·구청에 반납 □ 유의사항 이 명령을 위반하는 경우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60조제1항에 따라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으며, 돼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1월 5일 세계 주요국의 저탄소 축산 사례 등을 담은 ‘2025년 해외축산정보: 저탄소 축산정책 및 기술 동향 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 * 축산유통정보 다봄(www.ekapepia.com) → 종합정보 → 소통정보 → KAPE 보고서 → 발간물 ‘2025 해외축산정보 동향 보고서’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국제적 흐름 속에서 축산 분야가 직면한 환경 과제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으로의 전환을 위한 주요국의 저탄소 축산정책 및 기술 동향,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다뤘다. 보고서는 저탄소 축산 도입 배경과 개념, 축산업 전반에서 온실가스 감축이 요구되는 이유와 그 중요성을 제시했다. 특히, 생산성 중심의 기존 축산 방식에서 벗어나 환경·사회적 가치를 함께 고려하는 축산업으로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브라질 등 주요 축산국의 정책 방향과 제도적 특징을 살펴보고, 저탄소 축산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기술 사례를 분야별로 정리했다. 먼저 △유전‧번식 기반 감축 기술 분야에서는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 방법과 함께 저배출 형질 선발, 번식 효율 개선
축산
농식품부,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 추진
사료·종돈
(주)우성, ‘2026년 경영전략 회의’ 개최
축산
[국가 승인 통계] 2025년 12월 축산물등급판정통계
한돈팜스 보고서
한돈미래연구소, 2026년 1월 전망 보고서 발표
시설
2025년 스마트축산 ICT 융복합 확산사업 성과와 전망 / 이정용 본부장
동약·첨가제
녹십자수의약품, 2026 Kick-off Meeting 개최
동약·첨가제
케어사이드, ‘제5회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 대상’ 후원
기관·단체
축산물품질평가원, 스마트축산본부 공식 출범
식품·유통
선진, 프리미엄 숙성육 ‘더벨벳’ 공식 론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