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이 지난 8월 20일 ‘농식품 중소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세업체 성장지원 및 성과 창출, 일자리 마련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하여 축 평원과 재단간 전문성을 공유하고 중점협력 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중소벤처·창업 업체 매칭에 관한 사항, △축산물 빅데이터(등급·이력·유통) 분석·제공에 관한 사항, △유통단계별(생산·유통·소비자) 패널 활용에 관한 사항, △사업성과분석에 관한 사항 등이다.
축평원은 중소벤처·창업 업체*에 맞춤형 축산물 빅데이터를 분석·제공할 예정이며, 유통단계별 패널을 활용하여 기업의 개발제품에 대한 시장 활용 가능성을 조사하게 된다.
* 최근 재단 보유 축산 관련 기업 중 ICT/플랫폼 벤처기업이 39% 비중 차지
재단은 벤처업체와 축평원간 매칭을 지원하며, 매출액·일자리 창출·만족도 조사 등 사업성과는 분석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중소벤처·창업 업체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유통교육이나 개발제품의 시장 성공 가능성 검증 등을 통해 업체의 성과 창출을 돕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