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전라남도는 생산비 증가와 소비위축 등으로 어려운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2025년 사료구매 융자금 총 1천752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료구매 융자금은 신규 사료 구매와 기존 외상금액 상환을 위해 매년 융자금(금리 1.8%·2년 거치 일시상환)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 허가·등록 축산농가나 법인이다. 올 상반기 1천252억원을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는 500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암소 비육 지원사업 참여 농가, 모돈 이력제 참여 농가, 구제역·AI 예방적 살처분 피해 농가 등 정부 정책에 참여하는 농가는 최대 9억원을 확대 지원한다.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지역 농·축협에서 9월 18일까지 대출 실행을 완료해야 한다. 전남도는 매년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사료구매 융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 1천371억원, 2024년 1천480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전국에서 유일하게 별도 예산을 편성해 2023년부터 사료구매자금 대출 완료 농가에 대출 이자의 1%를 보조금으로 지원(2023년 24억원·2024년 14억원)했으며, 2025년 15억원을 확보해 지원하는 등 사료값 상승으로 어려운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7월 3일 양돈농가 생산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양돈 인공지능(AI) 번식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 변화와 고령화․인력난 등으로 인한 양돈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정밀 사양관리 기술을 통해 돼지 번식률 향상과 자돈 생존율을 높이는 것이 과제로 대두되고 있어 농가에서도 신기술 도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경남도는 시군 수요량을 고려하여 양돈장 6개소를 대상으로 사육 규모에 따라 개소당 2억5천~3억8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비 2억4,210만원과 시군비 5억6,490만원, 자부담 5억3,800만원을 포함하여 총 13억4,500만원을 투입하게 된다. * 지원비율 : 보조 60%(도비 18%, 시군비 42%), 자부담 40% 양돈 인공지능(AI) 적용 시스템 주요 내용은 ▲실시간 돼지 생체정보 분석 플랫폼, ▲모돈 전용 자동 급이, ▲3D 센서 및 행동 패턴 감지, ▲분만 감지 시스템 등 다양한 인공지능(AI) 기반 정보통신기술 장비와 설비를 갖추어 모돈의 임신․분만․포유 등 전 주기를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모돈의 체형 변화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충청남도는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사료 구매 자금에 대해 하반기 764억원 규모의 융자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조건은 융자 100%이며, 연리 1.8% 2년 거치 일시 상환이다. 한육우, 낙농, 양돈, 산란계 농가당 한도액은 6억원이며,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 농가, 모돈 이력제 및 암소비육지원사업 참여 농가는 9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 농가는 소재지 시군에 신청한 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시군이 발급하는 ‘농가 사료 구매 자금 선정·추천서’를 발급받아 지역 농·축협에서 오는 9월 18일까지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전라남도가 여름철 폭염에 따른 가축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비비 20억원을 긴급 편성하고 축산농가에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지원한다.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폭염이 시작됐고, 7~8월에는 높은 기온과 함께 강한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전남도는 가축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올해 본예산 17억원의 사업비와 별도로 예비비 20억원을 추가 확보하고, 총 37억원 규모의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확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폭염에 취약한 닭, 오리, 돼지 농가를 포함해 한우, 젖소, 꿀벌 등 축산농가다. 각 시군을 통해 7월 말까지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신속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여름철 재해 대비 취약농가 사전점검을 했으며, 올해 가축 폭염 피해 예방시설 신규 지원에 10억원,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100억원,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17억원, 축사 지붕 열차단재 도포 지원 3억원, 사료효율 개선제 27억원, 낙농가 환풍기 지원 9억원 등 총 6개 사업에 166억원을 지원한다.
양돈장 성적이라 하면, 번식성적(교배, 분만, 이유 등)과 비육성적(육성률, 출하일령, 일당증체량, 사료요구율, 지육 품질 등)이 있다. 본고에서는 한별팜텍에서 중요하게 판단하는 시설관리의 포인트를 살펴보고자 한다. 1. 번식성적 (1) 스톨 개수 : 번식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충분한 교배사의 스톨 개수가 필요하다. 스톨 개수가 부족하면 모돈을 교배 후에 한 달 내에 자꾸 옮기게 되는데, 이것이 문제가 되어 재발률, 공태율이 높아질 수 있다. (2) 웅돈 통로 : 번식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웅돈을 활용해서 이유모돈과 후보돈 발정을 자극하고, 발정이 온 것을 확인해서 표시하는 관리가 쉬워야 한다. (3) 사료관리 : 사료량 관리가 쉬워야 한다. 오래된 사료계량통의 경우 눌어붙어 사료량 조절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런 계량통은 수리하거나 새것으로 교체해야 사료 급여량 관리가 가능하다. 사료계량통도 자금 여유가 있으면 좋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4) 환기시설 : 비교적 교배사 모돈은 샛바람 등의 영향이 적으며, 충분한 배기와 입기가 섞이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5) 분만틀 디자인, 크기 : 분만틀의 크기와 복당 이유두수와 관련이 있다. 과거 10
1. 세계 양돈산업 동향 세계 양돈산업의 시장구조가 바뀌고 있다. 첫째 요인은 세계 돼지 사육두수(1억1천만두)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에서 2018년 발생했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쇼크가 3~4년 동안 세계 돼지고기 시장과 양돈산업에 크게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둘째 요인은 유럽의 소비자 동향이 양돈산업에 큰 영향을 주어 양돈을 포함한 축산업 전반을 위축시키고 있다. 영국에서 시작된 동물복지 시스템의 도입이 유럽 전역으로 확산하면서 축종별로 강한 규제가 불가피하게 되었고, 동시에 환경오염 규제가 점차 엄격해지면서 유럽연합 각국 정부는 강제로 축산업을 중단시키는 조치도 고려하고 있다. 셋째 요인은 질병, 특히 ASF 확산으로 양돈 생산자들의 수익성이 악화하여 위축되고 있다. 넷째 요인은 돼지고기 시장이 가금육에 점유율을 잠식당하고 있다. 세계 육류 생산은 1970년에서 2020년 사이 지난 50년간 1억톤에서 3억4천만톤으로 역동적으로 3.4배 성장하였다. 그러나 돼지고기 생산도 동기간 3,580만톤에서 1억800만톤으로 3배 성장했으나 가금육은 1,500만톤에서 1억3,700만톤으로 9배나 늘어나 돼지고기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1) 중
1. 머리말 우리나라의 축산업은 최근 환경규제 강화 및 제반 비용 상승으로 가축분뇨 처리비용 급등, 한돈농가를 중심으로 생산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또한 악취 등 축산환경 악화로 인한 사회적 비용과 민원 증가로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지속해서 증가(축산악취 민원 : (’14) 2,838건→ (’16) 6,398 → (’18) 6,718 → (’20)12,631 → (’21) 13,616) 하는 것이 한돈산업의 현실이라고 할 수 있다. 한돈농가 사이에서 가장 큰 고민거리로 민원문제를 꼽는 가운데 냄새저감을 위해 농가 자체적인 노력을 하고 있지만, 쉽사리 해결되지 않는 모양새다. 이에 문제 해결에 어려운 농가의 힘이 되고자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축산환경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컨설팅 분야는 가축분뇨의 적정 퇴비화, 액비화, 정화처리, 액비재순환 및 축산냄새 저감방법 등이며, 이론교육과 현장 방문을 통한 양돈농가 현장에서의 문제 해결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축산환경 컨설팅사업은 돼지분뇨 처리, 냄새저감사업 등과 연계해 환경·냄새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상시 컨설팅 및 축산냄새 저감사업 지원 등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축산
한돈산업은 국내 축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며, 국민 식생활과 지역경제에 직결되는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나 환경 규제, 생산비 증가, 소비패턴 변화,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등과 같은 악성 질병 발생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중에서도 국내 양돈의 생산성적은 양돈 선진국보다 많이 낮은 생산성으로 생산원가가 높은 수치를 보이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 호에서는 한돈산업의 경쟁력 약화 원인을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1. 산업 현황 및 구조 분석 (1) 국제 곡물 및 유가 국제 곡물가격 상승과 유가 상승으로 사료비, 에너지비용은 점점 상승으로 생산비가 증가하고 있어 국제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산업이다. 최근 10년간의 옥수수, 소맥, 대두 등 곡물 기후 변화, 지정학적 갈등, 수요 및 공급의 변화에 따라 가격이 크게 변동하였다.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공급이 감소하면서 가격이 급등하였으며, 반면에 2023~2024년은 공급 회복과 수요 감소로 인해 가격이 하락하였다. 2025년은 기후 변화와 지정학적 불안정성으로 인해 가격이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측된다. 국제 유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한돈미래연구소(소장 이도헌)에서 발행한 한돈리포트 2025년 7월호(VOL 15)를 소개합니다. 한돈리포트 7월호는 아래의 첨부파일에 있는 한돈리포트 2025년 7월호(VOL 15) pdf를 클릭하여 자료를 다운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한돈리포트 7월호 내용은 ▲수급동향 : ‘25년 상반기 한돈산업 수급동향, ▲전망 : 한돈팜스 수급전망 보고서,▲경영 : 2024년도 평균 농가 수익성 분석, ▲전산성적 : 2024년 한돈팜스 전산성적, ▲해외동향 : 스페인 양돈산업의 이해와 고찰, ▲해외전망 : 글로벌 돼지고기시장 전망 등을 담고 있습니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한돈미래연구소에서는 2025년 4월 한돈팜스 전산성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4월 한돈팜스 전산성적 보고서의 자세한 내용은 아래 첨부문서 pdf를 클릭하여 자료를 다운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